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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홀 가족들이 챙겨주신 빵을 갖고 집에 들어갔더니 초1 손탄스가 엄청 반가워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손탄스키 : 우와!! 패리스 바게트다!

캉쌤 : 잉?? 그게 뭔 소리야?

손탄스키 : 여기 써있잖아요. 패리스 바게트. ( Paris Baguette )

그래서 자세히 보니 파리 바게트 빵봉투에 영어로 Paris Baguette 라고만 써있네요. 그걸 보고 손탄스키가 패리스 바게트라고 읽었던 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칭찬해주며 맛있게 빵을 먹었답니다.

그래, 네가 파닉스는 제대로 배웠구나. 우리 나중에 패리스에 놀러가보자!!! ^_^

추신.

초3 떼쟁스키는 초1 때 배스킨 브르 로빈스라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배스킨 라빈스 간판이 Baskin BR Robins 라고 써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