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방학이 되니까 아이들 먹거리 챙기는 것이 젤 힘들어요.

삼시세끼 아니 네끼에 간식까지 챙기다보니 요즘에는 살짝 귀찮아져서 메뉴 돌려막기 중이에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영양소 너무 빠지지 않으면서도...

반찬도 많이 필요없고...

세 남자가 무난하게 좋아하는...

저희 집에서 그런 음식은 김밥, 샌드위치, 주먹밥, 볶음밥 이에요.

그래서 하루에 한끼는 네가지 메뉴 중 한가지를 먹게 되는데요.^^;;;;

오늘 아침은 볶음밥으로 결정했어요.

단백질, 탄수화물, 채소가 혼합된 완벽한 한끼!!

(라며 저 혼자 자화 자찬을.....^^;;)

반찬은 김치 하나면 되고, 치우기도 간단하고요.

냉장고 안에 시들어 가는 채소들 정리도 할 겸 한 프라이팬 만들었어요.

아침 먹고 치우고 앉았는데 이제 점심 준비할 타이밍이네요.

이런 명절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꽃피는 3월이 기다려집니다. 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