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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원서접수하고 1차면접보고
몇달의 시간을 보내고
1차 면접합격으로 2차 면접 대상자가 되었어요..
사교육 한번없이 여기까지도 온것도 대견하고 기특한 막내입니다.

경기북과학고는 10대1의 경쟁률을 보인곳이라
면접을 본것만으로도 경험이고 영광이었다며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지요.

담임샘의 기쁜 목소리가 가슴을 더 두근거리게 하셨는데.
학교도 최종합격하는 첫학생이길 바란다시며 은근 기대하시네요
.
저도 그랬으면 물론 좋겠지만... 넘사벽인 학교인지라..
암튼 너무 기쁜 날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대로된 한끼도 못했는데 안고프구만요. ㅎㅎ

국제고.예고.과학고까지
막내 아들까지 보내면 퍼팩트인데 은근 기대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