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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를 기점으로 이과 최고 인기학과가 되어버린 의대. 이제는 의대 가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 전국 의대 다 채우고 서울대 공대 채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의대의 인기와 커트라인이 높아진 상황이잖아요.

그렇다면 올해 의대 최고 경쟁률은 어느 대학에서 나왔을까요?

정답은 바로 인하대학교입니다! 인하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10명 모집에 3,814명이 지원해서 무려 3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거든요.

그 다음을 아주대 논술우수자전형 의학과가 10명 모집에 2,925명이 지원해서 292.5대 1, 한양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9명 모집에 2,138명이 지원해서 237.56대 1의 경쟁률이 나왔네요.

3대 1만 나와도 엄청 높게 느껴지는게 의대 경쟁률인데 그 100배가 훨씬 넘는 381.4대이나 나왔다니 머리가 다 멍해질 정도에요.

그나저나 의대 경쟁률 최상위 대학들의 공통점은 모두 논술전형에서 경쟁률 대박이 나온다는 것이네요. 아무래도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이나 비교과가 안 좋은 학생들도 막판 뒤집기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몰리게 되거든요.

따라서 의대, 그중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준비를 정말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스홀 가족들 중에도 이번에 의대에 지원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할께요. 아자! 아자! 화이팅!!!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