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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이라 이사 전에 챙겨드리기 위해 생신상을 차렸어요~
반찬가게에서 엄청 저렴하게 반찬을 득템하고 수라상 못지 않게 차릴 수 있겠다 기대하고 차렸는데 뭔가 2% 부족해 보여요~
나름 열심히 생신상을 준비했는데 아직은 제가 음식 솜씨 내공이 부족한가봐요~^^;;
메인으로 한 갈비찜, 미역국, 나물, 생선, 무쌈말이는 제가 하고 밑반찬 몇가지는 샀는데 반찬가게에서 산 것만 맛있게 드시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사진 찍고보니 넘 허해 보여서 아보카도 샐러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어요~
언제쯤 내공이 생겨 자신감 뿜뿜 되려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