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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대학들도 논술이나 면접 등 대입 일정을 조정해야 되서 지금 초비상 상황이네요.

대학별로 고사장 및 심사위원 섭외가 모두 끝나있던 상황인데 다시 섭외해야 되니까요. 특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대학 교수님들 중에는 원래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학별 고사가 끝난 후 해외 학회 등 참여할 예정이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 그 분들 일정도 복잡하게 됐네요. 논술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교수님들의 경우 감금(?)기간이 더 늘어나게 됐고요. 수능 출제위원 분들은.... T_T

입시일정은 한 대학만 조정할 경우 다른 대학과 일정이 겹쳐서 피해보는 학생들이 발생할 수 있다 보니 모든 대학들이 함께 조정을 해야 되서 참 복잡해지네요.

그래도 대학입시는 아이들의 일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인 만큼 교육부나 대학 관계자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국의 60만 수험생 및 수험생 가족 여러분, 그리고 힘써주시는 교육부 및 대학관계자 여러분 모두 모두 힘내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