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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모르게 생활어로 바뀐 영어 외래어를 많이 쓰고 있다. 약 천개?

그런데 그 단어를 한국 내에선 생활어로 쓰이니까 발음이야 어떻든 서로가 뜻만 통하면 되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같은 발음으로는 천만에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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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왕에 읽을 걸 원어민이 알아듣게 읽고 통용하면 되지 않는지 난 이해를 못한다. 물론 여긴 외래어 표기법이란 게 있어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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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현실에 맞게 얼마든지 고칠 수 가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이것도 고쳐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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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독자는 영어 같은 경우 영한사전의 발음부호만 보고 읽으면 통용이 되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보는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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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사전은 어학 사전으로 단어의 어휘의 전달과 그 단어를 소리(말)로 바꿔 전달 할 수 있게 하려고 발음부호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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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전엔 단어에는 음절구분이 되어있으나 발음부호엔 음절 구분이 되어있지 않아 발음법에 대한 깊은 공부가 없는 사람은 현 한국의 영한사전으로는 바른 음을 낼 수가 없기 때문에 대강 대강 발음을 배우고 하게 되니 미국이나 영어권에 발을 내리면 그 땐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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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렇게도 말을 한다.

“ 발음이 조금 틀려도 문장에서 해석이 되니 그들이 알아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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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에 만만에 말씀이다.

이 경우는 원활한 영어가 되는 사람이 어떤 새로운 단어를 말 할 때 생기는 것으로 처음 쓰는 단어를 제외하곤 문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정확히 발음하여 상대에게 전달이 될 때의 경우이다. 초보자는 여기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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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단어들은 어떻게 읽으면 바르게 읽는지,

실제 생활 어에서 외래어로 그냥 발음 하는 것과 어떤 음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제대로 발음부호를 읽으려면 단어의 음절 구분을 발음부호에도 그대로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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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레르기(allergy) 2. 마요네스(mayonnaise) 3. 코스트코(co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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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ler.gy (ǽl.ər.dʒi:)[애^알’.어(어)ㄹ.지이]

n.〖의학〗알레르기, 앨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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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yon.naise (mèi.ə.néiz)[매‘이.너.내’이ㅅ즈]

n.【f.】u 마요네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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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st.co (kɑ́:s.kou)[카’아스.코우] * t 가 자음 사이에 끼이면 묵음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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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눈은 ok! 입은 no? 아니면 눈도 입도 no ?

어떻게 배우나?

말은 음파(pulse)로, 귀로 들어가 입으로 나오고

글은 형상(shape)으로, 눈으로 들어가 손으로 나온다.

해서 눈으로만 익힌 단어는 결코 입으로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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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듣는 건 : 들어오는 음파가 저장된 음파와 같을 때

못 알아듣는 건 : 들어오는 음파와 저장음파가 아주 틀릴 때

우물우물 하는 건 : 들어오는 음파와 저장음파가 비슷하다고 생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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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은 정확한 강세가 생명이고

이는 정확한 음절 구분의 선행에서 가능하다.

문제는 영한사전은 단어엔 음절 구분이 있지만 발음부호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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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어떤 단어는 같은 선생에게 배운 한 반 학생들도 발음이 모두 같지 않고,

오늘 내일의 발음이 다르기도 하며 선생님들조차도 발음을 달리하는 현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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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부호 읽는 법을 원음에 가깝게 말과 글로 설명이 되게 하고

발음부호에는 일정 한글 토를 달아 음과 같이 익히면 늘 같은 발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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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말 배우고 글 배우고

외국어는 글 배우고 글(발음부호)을 통해 말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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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잘 못 배워도 주위의 지적이나, 계속 듣고 고치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다.

외국어(영어)는 발음이 틀려도 지적 해 주는 사람이 없어 스스로 고치질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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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는 길은

우선 단어를 바르게 읽는 법을 배워 말을 배우고

다음이 문법을 통한 체계적인 문장을 만들면서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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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인들은 영어 말이 잘 안 될까?

성인들은 나이에 비례 할 만큼 모국어가 깊이 각인되어 새로 들어오는 음(音)을 뇌에 저장된 모국어 음에 맞추어 "이거야, 저거야!" 하고 오판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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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 이렇게 배우자!

== 목표 : 단어부터 바르게 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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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부호의 음절을 정리한다.

예 : af.ter.noon (æ̀ftərnú:n) ==> (æ̀f.tər.nú: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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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음부호에 한글 토를 단다.

예 : (æ̀f.tər.nú:n) ==> (æ̀f.tər.nú:n) [애^앟ㅍ‘.터(어)ㄹ.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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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글 토 읽는 훈련을 한다.

예 : (æ̀f.tər.nú:n) [애^앟ㅍ‘.터(어)ㄹ.누’운] ==> [애^앟ㅍ‘.터(어)ㄹ.누’운]

단어에서 음절과 강세 부분을 알고 토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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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리(smart phone)를 듣고 따라 흉내를 낸다.

발음부호와 한글 토를 보면서 음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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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어느 학원에도 단어의 발음부호를 이렇게 가르쳐 주는 곳은 없다.

더 공부를 하고픈 분은 나의 글 전에 것을 찾아보거나 아님 댓글로 질문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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