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아이 생일날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케잌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이 : 어떡해.

         21이야!

나 : 뭐! 21점!

      어떡하니!

      내일 볼 시험은 공부라도 해서 좀 봐라.

     ( 중간고사기간에도 공부하지 않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 : 아니. 21살!

나 : 아. 그래.

아이 : 그런데 왜 초가 22이예요?

나 : 큰초는 10살

      작은초는 1살

아이 :  나는 21살 이제 된 건데..

나 : 아. 이 엄마가 네가 빨리 컸으면 좋겠다 싶은가 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정신이 왔다갔다 하네.

아이 : 허걱. 더 정신 없기전에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셔야겠어요. (다음에 해외여행위해 영어공부하는 엄마를 향해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