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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된 딸아이는 수학.영어학원만 다닙니다.

대형학원 다니기엔 아이성향과 맞지 않아 학교 근처에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학원은 3학년때부터 다녔던 곳이라 학원쌤들이 우리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 수월한데 반해,

수학학원은 6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하였어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라 흥미가 많이 없습니다. 자연히 수업에 있어 적극적이지 않을 거라 생각되어지는 엄마맘으로 아이와 몇번 얘기를 했어요. 학원을 옮기는 문제(선생님과의 소통문제), 과외쌤으로 지도해볼까?, 아님 학원을 그만 두고 정말 필요할때 학원을 선택할까?(아이는 그만 두면 더 자신 없을것을 생각하고 있어 그만 둔다고는 안하네요) 등등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론도 못내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학원비 결제하러 갈때 원장님과 몇 마디 얘기할뿐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과는 상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6학년 때 몇번 전화통화 했는데 반은 좋은 얘기 반은 안좋은 얘기가 오간터라) 선뜻 얘기가 안나오는게 사실이예요

수학학원쌤에게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지 팁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