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아이들을 매년 냉방에서 재우는 것이 너무 미안해서 올해는 간간이 난방을 해주고 있는데 과연 이번 달 가스비가 얼마나 나올지 두렵네요. 잘 때 안방만 잠깐씩 트는데도 가스계량기의 숫자가 훅훅 올라가더라고요. 빨리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겨울철 가스비는 너무 무서워요. ㅠㅡㅠ

추신 1. 1층으로 이사왔더니 예전보다 확실히 더 춥네요. 햇빛이 잘 안 드는데다가 산에 바로 접해있는 끝집이라서 산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거든요.

추신 2. 다들 창문에 뽁뽁이 붙이셨나요? 캉쌤네 집은 뽁뽁이로 온 집안을 뺑뺑 둘러버렸습니다. 뽁뽁이 값이 가스비만큼 나온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