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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휴업프로그램 관리교사라 출근했답니다.

역시나... 날씨도 춥고 눈온 뒤 길도 미끄럽고 해서 그런지 결석이 많네요.

사실 처음부터 그리 신청자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전면 주5일수업제가 실시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무상으로 토요휴업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풋살, 배드민턴, 창의실험부,토요돌봄교실.. 등등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인데도 실상 참여인원은 너무 저조합니다.

토요일이 휴업일이 되면서 맞벌이가정 등의 홀로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어찌하나... 많은 사회적 요구에 의해 실시되고 있지만 낮은 참여율과 높은 결석률은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녀들은 토요일 오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