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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능력자를 위한 Tip

2016년 수능을 치르게 될 우리 아이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히 목표를 세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 대표 고전읽기와 한국 고전문학 완독입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문과지망생으로 사교육없이 대학수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영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년도 고3 모의고사를 기준했때 간당간당한 1등급이기 때문에 이 번 방학에 완벽하게 전국 1%이내의 학력을 갖추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답니다.
국어는 통합적사고와 폭넓은 시야, 언어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이 듭니다.
저는 아이의 국어 공부를 위해 초등학교 때는 다독을 목표로 하면서 매일 학습으로 짧은 글짓기와 리플렛, 광고를 많이 활용했었습니다.
중학교 때는 변별력있는 독서와 한자학습으로 사고의 확장과 언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토론파트너와 질문자입니다.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독서를 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다양한 시각을 갖을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조력자로써 부모 역활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학습의 기초는 독서와 배경지식입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부족한 것이 독서시간인데 중학교까지 충분한 독서 습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되기 때문에 양장본의 고전을 읽는 것에 두려움과 부담감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답니다.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 아이는 고3 수능기준 언어와 사탐, 과탐 영역은 1등급의 학력을 갖출 수 있게 되어 2016년 수시까지 남은 18개월을 부족한 수학과 영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학력을 갖추고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 아이처럼 자신의 부족한 학력을 학업에 맞춰 계획을 세워 이루어 가는 것도 성취감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는 아이가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도 전략이 필수라는 것, 이 전략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수립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노력하는게 부모의 학습코칭 역활이랍니다.
참고로 고등학생의 경우 언어력이 부족하면 상위등급의 한계가 있습니다.
영어단어 공부처럼 국어도 단어공부와 한자학습이 필수라는 것 놓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게 부모님이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한국사와 연계하여 세계사 독서를 해두는 것이 이상적이고 완벽하게 사탐등급을 올릴 수 있는 준비학습이라는 것도 기억해 두세요.

※ 학년별 국어공부를 위한 가정학습 Tip
•초등 저학년 - 광고 방송보기. 짧은글짓기
• 초등 고학년 - 팜플렛, 리플렛 읽기.단어 공책만들기, 생활한자 익히기
- 모르는 단어 사전 활용하여 찾아보고 공책에 기록해 두기
• 중학생 - 필수 교양도서 읽기, 신문 활용하기, 천자문 익히기
- 국어책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과 한국사 관련 중요인물이나 사건에 관한 작품읽기, 정치와 경제면 읽고 대화하기
• 고등학생 - 고전문학 탐독, 시사 교양관련 생활문 읽기, 사설읽고 반론기사 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