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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1 딸아이 학교 중간고사 수학문제중 서술형문제에서
난이도 상,중의 두문제중 중만 풀면 6점, 상만 풀면 10점 ... 둘다 풀면  0점 처리 한다.. 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수의 아이들이 둘다 풀었고
몇몇 엄마들이 항의를 하고 , 억울하다며 0점주면 죽어버리겠다는 아이도 있었고.....
0점과 10점 사이에서 공방전을 펼치다가 10점을 주기로 학교측이 최종 결정했다고 합니다.

항의하고 땡깡부리면  시험문제의 전제조건 원칙도 바꿀수 있다고 믿게되는 아이들..
이게 제대로된 교육일까요..

이렇게 원칙이 무너진 경우 어찌해야할까요
되돌릴 방법은 없는것인지 답답하여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