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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스승의 날 선물 고민이네요. 지금까지 무난한 선생님들만 만나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중1, 고1인 두 아이 스승의날 선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넘어가자니 찜찜하고 뭔가를 보내자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게다가 큰 애가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간데다 그 선생님의 평판이 그닥 좋지 않은터라 더욱 걱정이네요. 고등학교는 처음인지라 어떤 분위기 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큰 아이의 담임 선생님 눈에 잘못걸렸다가 1년 내내 고생했했다는 동네 엄마의 말을 들으니 더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