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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인드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선생님, 죄송한데 해운대에 있는 중학교1학년 엄마입니다. 우리아이 수학학원을 고르지 못해서 1주일째 고민하고 아이를 데리고 4번째 테스트를 받고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어디에 계시는지 제발 쪽지나 연락좀 주세요.please... 

어머님의 상황이 긴급한 상황인건 알겠습니다만,  제가 쓴 글이 저를 위한

선전으로 포장될 수있습니다.   이 와 같은 글을 올리는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올린 것입니다.  저는 잘 가르치지 못합니다. 어머님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학생이  학원을 원해서인지  어머님의 의사결정인지 

명확히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생의 수업태도가 지금까지  어떠했는지를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1. 지각을 자주 한다.

2. 책을 검사해보면 지저분하거나 듬성듬성 풀어져있거나  깨끗한 편이다.

3. 다른 학생보다 산만한 편이다.

해당사항이 1개 이상이면 학원 보내는 것을  보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강사가 있다 하더라도 학생이 먼 산 보고 있으면 점수는

그대로입니다.  학원에서 고쳐주겠지 라는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관리 잘 해주겠지 라는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어느 학원 관리 정말

잘해주더라.... 숙제 많이 내주더라...  이런 학원들 50%는인건비 저렴한

강사 돌리면서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운영하는 학원입니다. 

너무 믿지 않기를 바랍니다. 

점수를 올리려면 해당학교 기출 문제 분석과 경향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할 

문제 유형 그리고 피드백 (반복수업)이 필요합니다. 

제가 계속 학원은 안 좋다. 좀 사기극이다 라고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두저리 두저리 말하는 것을 한 줄로 때리면 <안 좋은 학원 피하는 방법>입니다.

더 포괄적으로 말하면 좋은 강사보다 더 훌륭한 최고의 강사는 부모님입니다

좋은 학원도 많고 안 좋은 학원도 많습니다.   학부모님 입장에서

올바른 정보가 고작 어느 학원 좋다더라.. 라는 입소문 정보밖에 없죠.

학원테스트 종이 쪼가리 믿지 마시고 대부분 형식상 하는 것입니다. (단 기출문제

원본 그대로 보는 것 제외)

테스트 문제는 다소 어렵게 내서 애들이 충분히 틀릴 수 있는 문제만 골라

냅니다.  수학 90점인 학생도 60점대 나오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보고 우리 학원생들은 점수가 최소 80점대 이상이다 하면서 상담으로 땡깁니다. 

말 그대로 미끼인 것이 대부분이죠.  학원가서 알아봐야 될 것은

요새 애들이 선행을 얼마나 하는지, 교육제도가 어떻게 바뀌고 준비해야 되는지가

제일 중요한 내용이죠. 상담내용 대부분 공부 잘 하는 애 우리 학원에 있다.

너도 열심히 하면 그렇게 된다. 대부분 안 그렇습니까? 꼭 공부 잘하는 애

걸고 넘어지지 않습니까?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애가 수업태도가 일단

되어있는지 보시고 안 되어 있으면 제발 외부에 맡겨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직접 고쳐주세요. 그렇다고 스파르타 학원  빡센 학원 보내지

마시고요.  학생 더 나빠집니다.

부모님 보다 내 자식에 대해서 애정 있고 잘 알고 있는 사람 없습니다.

학생이 학문에 립이 없으면 좋은 성적 내기 힘듭니다. 

맆을 세우게 하는 건 부모님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 역할은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학생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어느 학원을 보내든 성적 오릅니다. 

그렇게 만들기가 힘들다는 거죠.  학원도 부모님도 가장 어렵고도 

힘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