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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중2 아들이 달라졌다는 글을 쓰고 내심 시험성적이 좋게 나오길 바라던 엄마예요

다른 과목들은 모두 평소대로 그냥저냥 나왔는데 초등학교 입학해서 부터 처음으로 영어과목을

100점을 받아왔네요 ^^

거두절미하고...

오늘 반가를 내서 서울국제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다녀왔어요

2차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은 오지 않았더군요

어제 새벽까지 일하다 늦게 퇴근했더니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더라구요

졸다가 잠을 싸~~~~~~~~~악 달아나게 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ㅡ.ㅡ;;

저는 다자녀 전형과 군자녀 전형 모두 해당이 되어 내심 한번 시도해 볼까 궁리 중이었는데요

그것도 일정부분 소득이 많으면 전형대상이 않된다네요

저야 물론 소득이 결코 많다고 생각 않하죠...

근데 부부가 합쳐 건강보험을 16만원 이상내면 사회적배려 전형 대상이 되질 않는데요

국제중 입학비리 문제가 계기가 되어 사배자 전형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이를 어쩝니까? 일반전형으로 도전해도 될까 싶어 걱정이예요

근데... 오늘 처음 가본 학교가 제 마음을 쏘~옥 뺏아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