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공부의 진실은 그냥 열심히, 노력하면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그런 단순한 믿음으로 열심히 하라고 아이에게 다그쳤습니다. 이 책은 정말 단순한 노력을 뒤흔들었습니다.
교육과 시간, 경제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으며, 그것들의 관계를 효율성있게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효과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 책이었습니다.
교육경제성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시기는 취학전 교육(100)이라고 교육 경제학자는 실험을 통해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인성교육과 사회성 근면성, 연봉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여 데이터를 그래프로 결과를 한눈에 볼 수있도록 했습니다.(125) 국가적 '평등주의' 교육방침이 가정의 격차가 있는 상태에서는 큰 학력 격차를 만드는 것이 실험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개이적으로 놀라웠습니다.(126) 나이팅게일의 경우처럼 교사가 누구냐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경우는 경험으로 알았지만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실험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것도 결과에 대해 충분히 납득되고 이해되었습니다.
많은 매체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정확한 근거 제시 이지요. 그 데이터가 교육에 있어서 경제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이 된다면 영향력은 다양한 곳에서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교육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만들 수 있고 국가에서도 새어 나가는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습니다. 시간을 바꿀 수 있는 댓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한 교육투자를 데이터를 이용해 피곤하지 않게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어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