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과학적 호기심은 우리의 삶을 부분이 아닌 전체와 미래의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은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가 아닌 우주도 연구하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학이 우리의 숨이 되어 이슈가 되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과학이슈는 앞으로도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 것이며 세상을 변화시키기도하고 변질 시키기도 할 것이다. 과학은 우리의 삶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력을 미쳤고 미치고 있으며 또 앞으로도 미칠 것이다.

 

과학은 미래를 보기위해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읽는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겪었던 이슈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해하기 쉽게 기술해 놓았다. 특히 season5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과학 이슈를 증거와 근거를 들어 현재의 이슈를 넘어 해결의 과정을 제시하였다. 보이진 않는 살인마 '가습기 살균제'를 비롯해 '미세먼지'는 과학의 피의자로서 그 뒷편에 '인간'의 욕심이 무섭다고 생각한 사건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중력파 예언은 1916년에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시간과 공간이 호수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일듯이 일그러진다고 하니 그 시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이론은 100년이 지난 2016년에 중력파가 검출되었다고 발표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다시 한번 끌었다.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좀 더 가까워 졌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과학이슈였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학을 보편적인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기술된 책이다.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과학적 상식을 넓히고 우리의 삶을 적극적으로 임하는 어른에게도 유익한 책이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