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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홀신강명규쌤 (운영자)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4-09 오후 1:45:05
   자유학년제 때 하는 가장 대표적인 3대 체험이 바리스타, 네일아트, 왁스로 손만들기래요. 물론, 그 쪽에 관심있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딩용 체험학습 다녀오는 기분으로 다녀올 뿐이지요. 학교에서는 직업체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교육청에서도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다 보니 결국 시간 떼우기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아 보여요.

그런데 강남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의사체험한다며 종합병원에 다녀오고, 법조인 체험한다며 대법원에 다녀오고, 엔터테인먼트산업 체험한다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다녀오더라고요. 그러니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게 다를 수밖에요.

게다가 자유학년제 때는 시험도 안 보니 애들은 무사태평 여유만만하며 놀기 바쁘고요. 강남 애들은 그 시기에 진도 쭉 빼며 선행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자유학년 때 강남 애들처럼 진도 쭉 빼고 싶어도 학원에 애들이 없어서 선행반이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잖아요. 말만 선행반이지 진도 나가는 것을 보면 강남하고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그래서 허울만 좋을 뿐인 자유학년제는 이제라도 폐지하고 현실성있는 교육을 시키면 좋겠어요. 자유학년제는 도입취지만 좋을 뿐 현실은 지역간 격차만 더 벌이는 정책일 뿐이니까요.
 
LV17두아들맘 (학부모)
2019-04-09 오후 1:53:44
지역간의 격차가 정말 확 와닿네요....ㅜㅜ이래저래 많이 속상해요..
 
LV73jk2edu (강사)
2019-04-09 오후 3:09:37
교육정책 입안자 대부분이 강남 송파 등 교육우월지역에서 살다보니 다른 지역과의 괴리를 실감 못하는 듯합니다. 강남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교육현장의 침몰이 눈에 보일텐데요
 
LV17두아들맘 (학부모)
2019-04-09 오후 6:29:30
서울은 그렇다 치고 경기도는 왜그럴까요....
 
스홀신강명규쌤 (운영자)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4-09 오후 8:43:50
경기도 교육감들이 대대로 진보교육의 끝판왕들이라서요. 수능이 8시 10분까지 입실에 8시 40분부터 1교시 시작인데 고등학생들을 9시까지 등교시킬 정도잖아요. T_T
 
LV15엘리정 (학부모)
2019-04-10 오전 3:16:45
지역간의 격차를 몸소 경험해보니 심하다 못해 너무해서 화가 나요...
 
LV5네시오십오분 (학부모)
2019-04-11 오전 9:10:16
지금 중1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써 너무 답답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LV7synni0904 (교사)
2019-04-09 오후 9:41:10
   중학교 교사로서 정말이지 절대 공감할만한 말씀을 해주셨네요. ㅋㅋ 울학교에도 매일 사물놀이패랑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와서 분위기만 업시켜놓고요(그분들 디스하는 건 절대절대 아닙니다. 그분들이 무슨 죄겠어요) 며칠이 멀다하고 체험학습 나가는데 대체 뭘 위한 체험인지 모르겠어요ㅎㅎ 한번은 세무사인 울 남편 사무실에 애를 보내면 안되냐고 진로부장이 부탁을 해서 그러라 했거든요. 진로체험 받아줄 데가 없대요 ㅋ 그래서 직원들이 바쁘게 일하는 남편사무실에 애 한명이 갔는데요..그날 퇴근해서 남편한테 애한테 뭘 해줬냐고 하니까 밥사주고 스타벅스에서 과일쥬스사줬다 하더라고요. 직원들이 일하니 미안해서 애를 사장실에 데리고 있다보니 할 일이 없더래요. 근데 그 학생은 밥 먹고 쥬스 먹고 한게 좋았는지 포스터를 끝장나게 그리고 울남편 사진도 붙이고 해서 보고서 우수상 받았어요. ㅋㅋ 대체 저게 무슨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이제 자유학년제가 되네요)인지 원. 코미디도 저런 코미디가 있을까요?? 더 웃긴거 말씀드릴까요? 2년후부턴 나라에서 돈도 지원 못해준대요. 그래서 질 떨어지는 무료체험장소 가거나 학생들이 돈을 내서 가야한다네요 ㅋㅋㅋ 아.. 댓글쓰다보니 넘 웃겨서요. 제 댓글 복사해다 학부모 코너에 다시 올려야겠어요ㅎㅎㅎ
 
LV15엘리정 (학부모)
2019-04-10 오전 3:15:20
우와...대박입니다...어쩜 그럴까요...이 나라 교육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건지 한숨부터 나오네요...
 
LV17두아들맘 (학부모)
2019-04-10 오전 7:32:12
와 진짜 2년후는 더욱 더 지역간 격차가 큰네요...ㅜㅜ 진짜 한숨이 나오네오....ㅜㅜ
 
스홀신강명규쌤 (운영자)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4-10 오후 3:18:56
2년후부터 지원금도 안 나온다니 더 걱정이네요. 그렇게 되면 지역간 차이가 더 커지겠어요. 강북이나 지방은 정말 질 떨어지는 무료체험만 잔뜩하게 되겠네요. 이 댓글은 복사해서 학부모 코너에 다시 올려주세요. 많은 분들께서 이런 사실을 알고 다 같이 대책을 고민해봐야겠어요.
 
LV5네시오십오분 (학부모)
2019-04-11 오전 9:11:14
아마 지원금이 안나오면 학교에서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2학년을 맞이하지 싶네요. 걱정입니다.
LV4답답중1 (학부모)
2019-04-11 오후 4:59:42
   저의 아이가 중1 입니다. 정말 가관중에 가관입니다.
처음에는 학교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하여 문자 그대로만 믿었는데.... 이건 왠걸, 학교에는 놀러 가고 있습니다.
곧 중간고사 기간인데 중2,3은 시험을 보니 중1은 체험학습이라는 명목으로 모두 밖으로 내보내더라구요. 결론은 아이들끼리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노는것 이더라구요.
당장에 비행기표 알아보고 아이에게 나가겠다고 하니, 노는 날인데 왜~~ 이러느냐고 화를 버럭내네요...... 체험학습 = 노는 날이랍니다.
자율학년제 당장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스홀신강명규쌤 (운영자)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4-11 오후 6:54:07
진짜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어요. 체험학습=노는날이라니... 학교에 공부하러 가는건지 놀러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꿈을 찾으라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저도 자유학년제를 당장 폐지하면 좋겠네요. 그런데 현실은 연계 자유학년제라고 해서 중2,3까지 확대되고 있네요. 경기도에서는 이미 연계 자유학년제를 시행 중인 학교가 여럿 있거든요. T_T
LV1초록이좋아 (학부모)
2019-04-12 오후 9:56:02
   가위바위보 정말 문제있습니다. 가위바위보 못하는 저희 아들은 떨어지고 떨
어지고... ㅠㅠ
아이들이 진로를 찾기 위해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위바위보도 못해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LV1공부하는부모 (학부모)
2019-04-13 오전 3:27:01
   제 아이가 자유학년제를 마치고나니, 제도의 취지는 좋았을지 몰라도 내용이 없는 빈 껍데기 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유학년제로부터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시험이 없는 1학년동안 교과과정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은 경우 2학년 수업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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