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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집에 책상 의자나 사무실 의자 고장 났을때 어떻게들 하셨어요?

혹시 멀쩡한 의자를 버리시거나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래서 혹시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들을 위해 좋은 정보하나 드릴려구요.

 제 사무실 의자가 계속 높이 조절을 해도 자꾸 내려가서 고정이 되지 않은거예요. 책상과 높이가 맞지 않으니 너무 불편하고 어깨까지 아프더라구요.

계속 내려가는 의자를 불편하게 사용하니까 보기 안쓰러웠는지 제 상사님이 새의자를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다른 직원은 의자바퀴가 몇번씩 부러져서 의자를 통채로 들고 가구점에 가서 바꿔오기도 하고 생각보다 의자를 수리해주는 곳은 밖에서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새로 산 의자가 몇달도 안지나서 또 같은 증상이....

아~~진짜.이건 민망해서....그래서 전 한덩치 하는 저의 무게가 문제라고 생각했죠.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 때문에 의자를 버리거나 해야된다는게 너무 아까워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너무도 쉬운 방법이 있더라구요.

저의 무게가 문제가 아니고 의자중심봉이라고 유압 불량이랍니다.ㅎㅎㅎ다행...

요즘 저렴한 중국산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게 많데요.의자중심봉6천원~1만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규격만 같은거 사서 갈아주면 되구요. 그외에도 팔걸이,의자다리부분, 의자바퀴, 높낮이 조절하는 럭킹등...부위별로 다 팔아요. 완전 신계계를 알게 됐죠.

오늘은 의자 발통이 하나 부러져서 삐딱하니 몇일 지내다가 1,500에 갈았어요. 해결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서 스홀가족들께 알려 드리려고 두서 없이 적었어요.

이제 의자 전문가 다 됐다고 관리자님이 돈 벌었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