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한국의 영어(말) 학습법 문제(1)와 대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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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 한국의 영어(말) 학습법>

== 한국의 영어(말) 실태 ==

유치원 ~ 고교 = 10년, 영어 사학 비 세계 제 1 위, 영어 구사력 세계 제 27 위?

toeic 950 점, 미국인 만나면 벙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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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되었나? ==

시험위주의 글공부 치중과 발음부호를 무시한 듣기만의 학습법에

외국어인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함에 있다.

이의 근본적인 문제는 당국자의 무관심과 교육정책의 부재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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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구성 ===

                == 첫째 : 영한사전의 발음부호에 음절 구분이 없다. ==

                == 둘째 :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하는 학습법 ==

                == 셋째 : 각종 발음기기만 통해 음을 익히는 학습자의 자세 ==

                == 넷째 : 근본적인 잘 못은 이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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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 영한사전의 발음부호에 음절 구분이 없다. ==

            영어 단어(두 음절이상)는 강세가 생명이고 이는 정확한 음절의 구분에서 온다. 영한사전엔 단어엔 음절구분이 있고 발음부호엔 없어 바른 강세가 어렵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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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음절구분을 발음부호에 그대로 적용해 읽는다 해도 원음(미국사전)과

단어와 발음부호의 음절구분이 다른 게 수 백 개가 되어 영한사전(출판사 불문)의 개정이 없는 한 누구도 바르게 읽을 수가 없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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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ex.cuse /ekskjú:z/==>단어의 음절을 부호에 정리==>/eks. kjú:z/가 된다.

한글 토를 달고 읽어보자. /eks. kjú:z/[�戮�. 키우우ㅅ즈 ́]가 된다.

그런데 미국사전은 /ek. skjú:z/[��. 스키우우ㅅ즈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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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하는 학습법 ==

            각 급 교(강)사 및 책들은 “영어 말, 많이 듣고 따라하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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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모국어와 외국어가 있다;

모국어(한국어)는 말을 배우고 말을 통해 글을 배운다.

외국어(영어)는 글을 배우고 글(발음부호)을 통해 말을 배운다.

@ 모국어는 이렇게 배워진다.

   한국말을 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한국 땅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머니로부터 말(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하여 글을 배우기 전까지 주위의 말을 듣거나 지적을 받으면서 잘 못 된 발음은 스스로 고쳐나가다가 학교에서 글을 배움으로써 “엄마”도 “음마”도 아닌 말(소리?)에서 “엄마”로 굳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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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영어)는 이렇게 배워진다.

   정상적으로는 영어는 글(발음부호)을 통해 말(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국에서 처음 영어를 배우면 a b c 알파벳을 써 놓고 읽고 따라하게 한다.

발음부호를 통해 가르쳐야 하는데 그냥 듣기만으로 가르치니 문제가 된다.

영어는 한국에선 생활어가 아니기 때문에 설혹 내가 잘 못 알고 틀린 발음을

하더라도 모국어(한국말)같이 주위에서 나의 말을 듣고 지적 해주는 사람도 없고 온통 한국말만 하기 때문에 듣고 스스로 고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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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따라만 하면 된다!”는 식의 학습법이 문제다. 같은 음도 듣는 이에 따라

다르고 같은 사람이 같은 음을 들어도 들을 때 마다 다르게 들릴 수 있고

육성인 경우, 선생의 발음도 늘 같지 않을 수 있어 이런 음은 뇌에 저장이

안 되어 말로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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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 각종 발음기기만 통해 음을 익히는 학습자의 자세 ==

           우선 편하고 쉬운 것만 찾는 행태가 만연해서 제대로 발음공부는 회피하고 발음기기나 선생의 발음에만 의존한다. 여기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보자.

(*설명의 편의상 발음부호 옆에 한글 토를 달아 쉽게 구분이 되게 하였다.

한글 토중에 글자의 크기가 차이가 있는 것은 강, 약음절의 구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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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토는 어떤 발음의 기준을 글로 풀이 한 것으로

들리는 음을 늘 일정하게 하려는 의도로 학습 편의상 붙인 것이다.

발음부호를 글자로 옮기는 것 자체가 무리다.

원음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것을 표현 한 것일 뿐 100% 맞을 수는 없다.

단어 읽기가 어는 정도 되면 한글 토는 무시하고 발음부호만 보고 읽자.

듣는 소리가 늘 일정해야 저장이 되고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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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를 한글 읽듯 붙이고 줄여 읽는다.

==>what는 /hwɑt/로 [우앝]을 [��]으로 읽고 있다.

(2) 단어에서 생명인 음절과 강세를 경시내지 무시하고 있다.

==> flow.er /fláu.ər/[ㅎ프을아우 ́.어(어)ㄹ] & flour /flauər/[ㅎ프을아우(어)ㄹ]

*꽃은 두 음절 단어로 강세가 있는데 음절 강세 무시하고 둘을 같게 읽는다.

(3) 단어에서 장단(長短)을 무시하고 있다.

==> beach/bi:tʃ/[비이취](해변)를 bitch/bitʃ/[비취](비어?)로 읽고 있다.

*듣기만 해서는 단어의 강약과 장단의 구별이 어렵다.

(4) 모음 음을 비슷한 한국말로 이 게(?) 맞는 양 착각이 당연시 되었다.

==> apple의 a/æ/는 [애]도 [아]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하다.

많은 독자들이 둘 중의 하나로 읽고, 심지어 [에]로 읽기도 한다.

(5) 발음이 정확치 않아도 문장에서 뜻으로 통한다는 말을 한다.

이는 문장에 단어가 7 개면 6개는 정확하고 하나를 잘 못 할 때 해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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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 근본적인 잘 못은 이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자세 ==

▲ 첫째에서 지적한 영한사전의 발음부호 표기에 대한 문제를 출판사에선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학습자들을 어렵게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무관심이다.

▲ 영어는 기초에서 발음부호를 기준으로 말을 가르치면 되는 것을 교육부에선

이를 외면하고 각급 기초 영어 선생 양성교육에서도 가르치지 않고 있다.

이래서 공교육이 사교육에 밀려 사교육비가 세계 제1위가 되고

이 부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떠안고 말뿐인 공교육 확립이다.

▲ 중등 영어교육이 주입식 문법교육 위주로 이뤄지는 것.

▲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교사들이 부족한 것.

▲ 수능 영어시험에서 듣기와 말하기의 비중이 낮은 것 등으로 볼 수 있다.

▲ 초 중생들의 영어 조기 연수는 왜 생길까, 잘 생각할 문제다.

▲ 유학에서 말이 잘 안 통해 알맹이 있는 공부(전공)를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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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책 : 한국의 영어(말) 학습법>

== 어떻게 배워야 하나? ==

「 글 ==> 눈 ==> 손, 말 ==> 귀 ==> 입 」

눈과 손, 귀와 입 동시 훈련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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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 영한사전의 발음부호 표기 문제 ==

영한사전 출판사로 하여금 원음과 어긋나지 않게

발음부호에 음절표기를 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 관련기관은 출판사에 이를 촉구 하고

각급 교육단체에선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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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 영어 말을 모국어 배우듯 하는 학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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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발음부호를 통해 바르게 읽게 하자>

1. 발음부호에 음절을 정리한다.

예 : af.ter.noon /æ̀ftərnú:n/ ==> /æ̀f.tər.nú:n/

2. 발음부호에 한글 토를 단다.

예 : /æ̀f.tər.nú:n/[애^��ㅍ ̀.터(어)ㄹ.누 ́운]

3. 한글 토 읽는 훈련을 한다.

예 : /æ̀f.tər.nú:n/[애^��ㅍ ̀.터(어)ㄹ.누 ́운] ==> [애^��ㅍ̀.터(어)ㄹ.누운 ́]

음절과 강세 부분을 알고 강약을 줘 토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4. 소리(smart phone)를 듣고 따라 흉내를 낸다.

반드시 발음부호와 한글 토를 보면서 음성을 듣고 큰 소리로 따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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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 각종 발음기기만 통해 음을 익히는 학습자의 자세

                           ==>위의 둘째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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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 근본적인 잘 못은 이에 대한 정부의 잘 못 된 정책 ==

1. 정부에선 시대에 맞는 영어 말 교육 정책을 찾아야 한다.

   우선 task force 를 설치하여 각급 공무원 채용 시 및

수능 영어 시험에 말하기 시험의 타당성 여부를 폭 넓게 찾자.

2. 초등학교 첫 영어 배우기는 발음부호를 병기해서 가르치자.

   발음부호 옆엔 한글 토를 달아 발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자.

(한글 토는 설혹 틀린 발음이라도 흔들리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어

학습에 굉장히 도움이 되나 표기에서 발음부호 간에 중복이 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어떻게 할지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반드시 필요하다.)

3. 초등 영어선생 양성 교육 시 발음부호 교육을 시키자.

   (부호를 보면서 동시 음을 듣는 시청각 동시 교육(미국 음성학 교수 지론))

4. 발음부호에 대한 교본은 국정교과서로 하자.

5. 영한사전 출판사로 하여금 발음부호에 음절을 표기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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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되면 ==

1. 기초 정도는 혼자서 학습이 가능하여 영어 사학 비가 줄게 되고

   학생 및 학부모의 고통과 부담을 덜어준다.(이의 부담은 곧 국력의 손실이다.)

2. 골목마다 있는 어학원의 행태가 바뀌어 알맹이 있는 교육을 이끌게 된다.

3. 각 종 어학연수 문제로 인한 문제점을 감소시킬 수 있다.

4. 학교에서 영어 수업시간을 줄여 타 과목으로 대체 할 수 있다.

5. 각급 원어민 선생은 국내 인으로 교체하여 국가부담을 줄일 수가 있다.

6. 10 년 후면 국민들의 영어 말 능력이 달라지고 국력도 달라진다.

7. 영어권 이민자들은 생업의 행태가 바뀌고 삶의 질이 달라져 위상도 달라진다. 이민자들의 위상은 국력과 바로 연결이 된다.(이스라엘을 보자.)

8. 말이 되면 전공분야 공부(유학)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말이 잘 안되니 글에 묻혀 자기의견을 제대로 개진 못해 알맹이 없는 졸업장만 가지고 가는 현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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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 the end ==                           

==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