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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에서는 인문계 경쟁률이 낮아지겠어요.

등록 스홀신강명규쌤 조회 294 추천 1 등록일 2020-06-29 오후 4:22:29
이 글을 1명이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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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3 학생수가 작년보다 크게 감소해서 수능 응시인원이 작년보다 5만 명 정도 줄어들 거예요. 반수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라는 대세를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어쨋든 학령인구가 워낙 급격히 줄어서 앞으로 전체적인 대학 경쟁률은 꾸준히 낮아질 거예요. 지방 사립대학 중에는 학생을 다 채우지 못해 원서만 내도 합격하는 대학들이 속출할 테고요. 이제는 공부 못해서 대학 못가는 시대가 끝난 거죠. 대학이 남아도는 시대가 됐으니까요.


그런데 올해는 이과보다 문과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요. 수능 수학 가형 시험범위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지면서 이과 아이들의 수학 가형 응시 부담이 줄었거든요. 그래서 문과로 빠져나가는 이과 아이들이 예년보다 줄어들 거예요. 


캉쌤도 고3 학생들을 상담할 때 수학 가형 성적이 잘 안 나오면 수학 나형으로 틀어서 문과로 교차지원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그럴 필요성이 줄어든 거죠. 내년에는 더 줄어들고요. 내년부터 약대가 신입생을 1700명 정도 선발하면 이과 최상위권 아이들이 약대로 빠져서 공대 가기가 한결 수월해질 테니까요.


그래서 문과 학생들도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거예요. 수학은 수포자가 워낙 많아서 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문과에서는 의외의 대박을 내기도 하거든요. 이과는 의치한 재수생이라는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한계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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