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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연휴에 작은 수술을 받았어요.
보험 제출할 수술확인서를 떼어다 사진 찍어 보험회사에 제출하니 돈이 하루만에 들어왔어요.
서류 제출하는 것도 간단하고 엄청 좋네요.^^
심지어 옛날 보험이라 예전 약관이라 그런지 보험금도 꽤 커요.
사회초년생 시절 보험 아줌마들의 꼬드김에 종신보험에 가입했었거든요.
결혼하고 아이들 태아보험 알아보다보니 제가 들은 보험이 보험 아줌마들 수당을 많이 챙겨가는 보험이라 정작 제가 받는 보장은 별로라고 해약하고 딴 보험을 가입하란 이야기를 들었지만 해약환급금이 넘 적어 그냥 유지 했어요.
근데 요즘 몸이 좀 안좋아서 병원을 다니다보니 드디어 그 보험 혜택을 받게되네요.
옛날 보험이라 간단한 수술에도 꽤 목돈이 나왔어요.^^
병원에 안 가는게 제일 좋긴 하겠지만 일단 보험이 있으니 병원비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