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저에게는 아이가 네명입니다.

큰아이 때 부터 스터디 홀릭에 들어왔는데 그 큰 애는 이제 취업을 하고, 둘째는 대학3학년, 쌍둥이인 막내들이 이제 대학수시 원서접수가 끝났네요.

아이들 말로는 정시는 재수생이 확실하게 유리한 전형이라서 올 해 꼭 대학을 가야고 한다는데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수시에서 끝을 냈으면 합니다.

요즘 조국사태로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자사고에 다녔고 다니고 있는 저희 아이들 말로는 숫자로 환산하면 공정성은 확보가 될지 모르나 고3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이 아니면 대학에 가기가 정말 어렵고 지방의 일반고는 정말 어려워질거라는 의견을 보입니다.

뭐가 옳은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으나 들어보니 상당히 일리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메이저 학원들은 어마어마한 연구소가 있고 정보와 자료를 가지고 월등한 성적을 낼 것으로 판단이 되며 일반학교의 선생님들만으로는 정시를 준비하는데 상당히 불리 할 것으로 생각이 될 것만은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들도 국민들이라 입시의 공정성에 대해 굉장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만 사실 현역들은 학생부가 아니면 대학 입시에 상당히 불리하게 될 것만은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번 고3 아이들 모두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저는 이 아이들만 대학에 가면 인생을 다 산 것 같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00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