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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본질

등록 LV1참김마싯다 조회 111 추천 4 등록일 2019-07-11 오후 3:30:12
이 글을 4명이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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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공교육의 본질은 공정서열화라고 봅니다.


 공교육은 국가에서 정한 교육과정인데 결국 대입에 이르러서는 분화될 수 밖에 없죠.



 좋은 대학 안좋은 대학의 정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공교육 과정이 결국 최종적으로 그러한 자리를 선발하는 기준과 평가의 과정을 포함하게 됩니다.   (자리는 한정되어있으므로)


 수험생 모두를 서울의대 보낼 수 없고  응시생 모두 사법고시 합격시켜줄 수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 땐 수능시험 봐서 점수순으로 쫙 나열해서(심지어 소수점까지 구분) 위에서부터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을 골라 갔습니다.



 뭐 그러다 보니 너무 획일화된 교육과 선발이 어쩌구하면서 다른 능력을 평가한답시고 논술이니 면접이니 수행이니 아주 굉장히 평가영역을 넓게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평가도 절대적으로 정확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객관식이 아닌 그러한 전형은 더더욱 채점자 개인의 주관과 성향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점수 일렬화도 문제는 있지요.  A와 B라는 학생이 점수차가 30점 났을때 누구나 A가 더 실력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A와 B의 점수차가 3점이라면 A가 B보다 실력이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역으로 그렇다고 B가 A보다 실력이 낫다고 할 수도 없고요.  솔직히 이 두학생의 능력을 누가 더 낫다고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A가 찍어서 한두문제 더 맞았다 하더라도, 최소한 A가 B보다 더 재수(운)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기준과 수치로 나타난 최소한 재수라도 더 좋은 A에게 더 먼저 선택권을 줄 수 있습니다.


 그건 평가 전에 이미 공지된 사실이고 흔들림 없는 기준을 정해줍니다.  그리고 A와 B 모두 그 사실을 인지하고 항의할 수없습니다.


 점수수치대로 단 0.1 점이라도 높은 학생에게 우선 선택권을 준다라는 "공정성"에서만큼은 시비를 가릴 수 없습니다.



 국가의 인재를 선발하는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 공정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추세가 이런 공정성을 갈수록 경한시하며 이런저런 미화된 이유로 자꾸 측정에 채점자의 영향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전형으로 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왜 자꾸 시스템을 이런 쪽으로 바꾸려는가, 그리고 그런 움직임을 누가 주도하는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이건희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이재용이 서울대 합격한 것이라 할 정도로 서울대로 상징되는 우리나라 공교육은 심지어 재벌이라 할지라도 시험점수외의 방법으로 합격할 순 없기에(미국의 경우는 가능하죠) 우리나라에서 학력은 누구나 인정하고 확실한 신뢰성있는 요소였습니다.


 입시라는 투기장에서 준비는 각자 가정의 능력상 차이가 나는 대비를 해줄 수는 있더라도 막상 투기당일에는 누구나 다 빤스 한장 거맃고 맨발맨손으로 나가서 싸우는 것이었죠.


 (누구는 집에 돈이 많아서 전과목 과외를 하고 누구는 학원한번 못 가볼 순 있지만 뭐가 됐든 시험을 잘 보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준비는 말할 것도 없고 시합 당일도 부모의 능력과 재력에 따라 누구는 빤스 한장에 맨손발로 출전하는데 누구는 철갑옷을 두르고 날카로운 무기를 들고 출전하여 싸우는 방식입니다.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이 왜 생겼으며 그 결과 최고 인기학과인 의전 로스쿨의 신입생들이 예전 의대 법대 시절의 신입생들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봐야 합니다.


 교육만큼은 정말 공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교육조차도 상속으로 쉽게 물려주려는 세력들이 교육과정을 망치고 있습니다.



 비록 나는 무식해서 이렇게 흙먼지 쓰면서 험한 일을 해도 내 똘똘한 자식만큼은 나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의사, 판검사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젠 아무리 내 자식이 똘똘해도 내 자식은 내가 하는 일을 해야하고, 좋은 자리는 높은 분들의 자제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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