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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엄마없이 아이들을 키워보니...

등록 스홀신강명규쌤 조회 346 추천 7 등록일 2019-06-07 오후 10:54:25
이 글을 7명이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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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건강이 안좋아서 이번 주 월요일에 작은 수술을 받았어요. 그래서 월요일 아침부터 캉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요. 그런데 1주일 동안 엄마 없이 아들 둘을 키워보니 엄마는 정말 바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침에 깨워서 학교에 데려다 준 후 집안일을 몇 가지 하고 나니 금새 아이들 데리러 갈 시간이더라고요.

 

아이를 데려온 후 간식 먹이고 학원(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영어센터에 다니고 있는데 수업료가 무료인 대신 셔틀을 운영하지 않아 직접 데려다 줘야되요.) 갔다 수영장에 갔다 오니 벌써 6시 30분이고요. 헐~~~!!!

 

집에 와서는 아이들 씻긴 후 부랴부랴 저녁밥을 만들어요. 저는 씻지도 못하고요. 그렇게 애들 밥부터 먹이고 숙제 시킨 후 설거지 하니 어느새 8시네요.

 

이제 간단히 씻고 아이들 숙제검사 한 후 치카치카하고 재우려니 이 놈들이 잠을 안 자요. 두 놈이 투닥투닥거리며 싸웠다 놀았다 반복하고 있어요. 하~~~ 이 시키들이 아빠 뚜껑 열리는걸 봐야 정신 차리려나....

 

이렇게 하루를 보내니 금새 10시네요. 나의 금쪽같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다니... T_T

 

전업주부도 이러니 워킹맘은 얼마나 바쁠까 싶어요. 진짜, 극한직업 엄마입니다.

 

아!! 이번 주는 극한직업 아빠네요. 엄마노릇 끝내고 일도 해야 되서요. 내일 라디오 출연하려면 방송 원고 써야하는데...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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