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아이의 고민거리가 있으면 스터디홀릭에 와서 많은 도움을 받고 가는  엄마입니다.이번에도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중2 남자아이와 초등5학년 여자아이를 키우는 직장맘 입니다.

둘째가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저희 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않아 거의 대부분이 오빠 스케쥴로 움직이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 점이 늘 마음에 걸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둘째일로 인해 고민거리가 생겨서 몇자 적을까 합니다.

아이가 취미로 발레를 배우게 되기는 2년정도 되는데 어디까지나 취미로만 생각했지 전공은 무관하게 지냈는데 발레선생님께서는 전공을 추천하시는데 처음에는 그냥 웃고 지나갔지만~ 발레를 시작하면서 선생님이 두번 정도 바뀌었는데 만나는 선생님마다 전공관련된 말을 하셨는데 정말 그때마다 듣고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한번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서요.(저희아이가 발레하기 좋은 체형이라 말하시는데 )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하고 싶다고해서 다 하는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재능을 제가 꺽어버리게 되는것은 아닌지?

공부하는것보다 더 힘든게 예체능이라 하던데~

무용을 전공하고 계시는 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결정은 하겠지만 그래도 스터디홀릭 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