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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2019 정시 3차(최종) 충원합격자를

발표했네요.

정시모집 901명 중 총 113명이 추가합격되어

충원률이 6.1%를 기록했어요.

추가합격자가 많이 나온 학과는

다음과 같고요.

간호대 - 22명 모집 / 18명 추합 (81.8%)

수의예과 - 4명 모집 / 3명 추합 (75%)

치의학과 - 7명 모집 / 3명 추합 (42.9%)

서울대 간호대나 수의예과, 치의학과는

다른 대학 의대와 중복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충원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고로

서울대 의대는

추가합격자가 단 한 명도 안 나왔네요.

서울대 의대를 버릴 학생이 있을리 없겠지요.

문과에서도 경영대학은

59명 모집에 추가합격자가 1명 밖에 안나왔고요.

서울대 경영을 버린 학생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네요.

서울대 경영이면

문과생들에게는 꿈의 학과인데요.

그나저나

대입에서 최고의 합격은

문 닫고 들어가는거라는데

서울대를 문닫고 들어가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에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도

꼭 저 대열에 함께 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은 인서울이나 가능할까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