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시기적으로 그래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진학문제로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한 것 같다. 여기에 부모의 고충은 말 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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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래 살면서 늘 느끼는 것이 반드시 미국 것이 좋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단 어느 나라의 것이든 한국인 또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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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초등학생(4년), 중학교(2년)이었던 아들 딸 들을 데리고 와서 학교를 보내고 학교를 마치고 또 진학을 하고 해서 이젠 그 아들들을 둔 부모가 된 자녀를 생각하면서 최근 어느 학교에 합격 불합격의 희비에 대한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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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합격을 하든 본인의 의지대로 되었다면 축하 받을 일이다.

그런데 한국과 미국의 교육제도에 이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참고 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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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은 특수학교가 아니면 입학식이 없다.

그날 학교에 등교하면 된다.

그러나 졸업식은 아주 성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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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요란한 입학식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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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에서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묻지 않고

무엇을 전공했는가를 묻는다.

위의 예에서 보자.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을 잘 마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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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느 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껍데기다.

알맹이는 무엇을 배웠는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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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만 더 한다면

미국의 돈, dollar 는 액면가에 상관없이 그 크기가 모두 같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독자가 판단하기 바란다.

그리고 바탕이 록색(green)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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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이 시작의 열정으로 끝까지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