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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베이트 또는 안다고 하는 것을 선생이 학생에게 재질문 <자가이해신뢰도>

디베이트나 학생이 안다고 확신하는 것을 선생이 재질문하는 형태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학생이 이해했다고 확신하는 것조차 사실이 아니므로 모든 수학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됩니다.

이것이 낮은 학생들은 항상 대충 생각하여 답을 맞추려하고, 설명을 요구하면 비논리적 주장을 하며,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무척 힘들어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능력을 높이는 방법은 끊임없이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스스로 되물어 점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자가이해신뢰도>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학생이 되는 순간 이미 상위 10%이내의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능력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부는 전혀 쓸모없은 것입니다.

(2)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 <이해력>

모르는 것을 가르쳐줄 때나 처음 배우는 개념을 설명할 때 어떤학생은 1분이 걸리는 반면 어떤 학생은 10분, 20분이 걸리기도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1분에 이해한 것을 어떤 학생에겐 한 달이 걸리거나 아예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또, <이해력>은 <자가이해신뢰도>와 상관관계가 높으며 <자가이해신뢰도>가 확립되어야만 <이해력>이 제대로 드러나면서, 키울 수 있습니다.

<자가이해신뢰도>가 없는 상태 학생의 “이해됐다”라는 느낌과 표현은 학생자신과 선생 모두를 속여 수학공부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이해력>은 눈과귀를 이용한 설명을 이해하는 낮은수준에서 책을 혼자서 독파하는 높은 수준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면 됩니다.

(3) 이해한 것을 확인한 문제에 대해 재질문 <이해보존력>

모르는 것을 이해시킨 후 다시 선생 앞에서 설명까지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재질문 하는 형태로 측정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이해했다고 착각하거나 이해한 것을 다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4) 과제수행력

집에서 공부하는 힘을 측정하는 것으로 리포트나 숙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숙제를 해오는 것만 체크하면 형식적인 수학공부가 진짜공부로 착각하는 학생을 만듭니다.

반드시 숙제에서 이해된것과 이해안된것을 역질문하고, 다시 이해된 것을 정말 이해했는지 설명을 요구하여 측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