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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캉쌤 주니어 1호(요원명 : 떼쟁스키)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캉쌤도 드디어 학부모가 되었네요. ^^;;;

어린이집에 다녀오겠다며 자기 몸만한 어린이집 가방을 등에 메고 뒤뚱거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다니 참 대견하기도 하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공부는 못 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것은 솔직히 거짓말이고 공부도 잘 하고 몸도 튼튼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선생님께 사랑받는 훌륭한 학생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캉쌤도 열심히 도와줘야겠네요.

이제 초등학교에 첫 발을 내디딘 캉쌤 가족들이 험난한 학창생활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