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초3 아들램 kmc 처음 치뤄 지역 예선 1등으로 본선 진출 해 동상 받아 서울 시상식 다녀 왔어요..^^ 솔직히 1일 생활권이라지만 서울까진 그래도 힘드네요.. 다녀 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더라구요.. 전 솔직히 울 아들을 아주 자랑 스럽게 생각하는 엄마거든요..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요.. c*s, 와*** 이런 학원 안보내도 영재원 합격하고 초3에 경시 준비 시켜 작은 상이라도 성대며 kmc 받았으니 대견하고 이쁜데 저희 애보다 어린 학년이 시험을 봐서 금상 받고 하는 걸 보니 타고난건지 아니면 얼마나 시켰을까??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영재 *** 이런 프로 같은데 수학 영재로 나왔던 이름만 얘기해도 다 아는 그런 애가 당연 대상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애는 우리애와 같은 색깔의 상이고.. 과연 이런걸 계속 시켜야 하나?? 싶기도하고.. 아직까진 순탄한 길만 걸었는데 험난한 길을 만나면 과연 잘 극복 할 순 있을런지.. 머리가 아직도 복잡한 아줌마의 한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