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2024대입에서 수시 학종전형을 면접형/서류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비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올해 비수도권 대학 중 학종 전형을 서류형/면접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대학을 살펴보면 13개교 6069명이다. 전년 5765명에서 304명 확대됐다. 지역별로 구분하면 강원은 1개교(강원대(춘천)) 792명, 대전은 3개교(배재대/우송대/충남대) 1230명, 충남은 4개교(남서울대/단국대(천안)/선문대/순천향대) 1260명, 충북은 1개교(한국교통대) 518명, 경북은 1개교(대구가톨릭대) 384명, 부산은 3개교(고신대/동아대/부산가톨릭대) 1885명이다. 전년대비 모집인원이 늘어난 곳은 강원(186명), 대전(267명), 충북(14명), 경북(51명), 반면 모집인원이 줄어든 곳은 충남(-131명), 부산(-83명)이다.

올해 새롭게 학종전형을 이원화한 곳은 강원대, 충남대, 단국대(천안), 한국교통대 4개교다. 강원대의 경우 기존 미래인재를 미래인재Ⅰ과 미래인재Ⅱ로 구분했다. 충남대는 학생부종합Ⅰ(서류)를 신설하고, 학생부종합Ⅰ(일반)과 분리 모집한다. 단국대는 기존의 DKU인재를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하고, 한국교통대 역시 기존의 나비인재를 나비인재Ⅰ과 나비인재Ⅱ로 이원화했다. 

최근 학종전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전형방법의 이원화다. 특히 2024학년부터 학종 주요 평가자료인 자소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고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독서활동상황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 학생부와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대학들도 학종 평가자료가 점점 줄어들면서 면접 반영비중을 확대하거나, 동일 대학 내에서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면접형과 서류형의 차이는 전형명에서도 드러나듯 면접 유무에 있다. 면접에 자신이 없다면 서류형, 면접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면접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도 평가요소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면접형은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실시해 일정 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반면, 서류형은 다른 평가요소의 반영 없이 서류100%로 선발한다.


학종은 대학마다 대표 학종을 단일화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류형/면접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잘 따져봐야 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강원.. 강원대(춘천) ‘유일’ 792명 모집> 
 - 강원대(춘천) 792명 모집.. 미래인재Ⅰ/미래인재Ⅱ/소프트웨어인재
강원대(춘천) 대표 학종인 미래인재는 미래인재Ⅰ와 미래인재Ⅱ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미래인재Ⅰ 469명과 미래인재Ⅱ 301명이다. 전년대비 186명 확대됐다. 여기에 미래인재Ⅱ와 동일하게 면접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재까지 총3개 전형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인재는 전년과 동일한 22명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미래인재Ⅰ은 서류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간호와 수의예만 적용한다. 간호는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11, 수의예는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3개 등급합 8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반면 미래인재Ⅱ는 기존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서류100%로 4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다만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6명 이상인 경우 1단계 선발배수는 3배수다.  소프트웨어인재도 미래인재Ⅱ와 동일한 단계별 전형이지만 1단계 선발배수가 3배수인 차이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정성적/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학업의지와 태도/탐구력과 사고력 △전공적합성은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와 성취도/전공 관심과 이해/진로개발 활동과 경험 △인성은 공동체의식 및 협업능력/성실성과 책임감/의사소통능력 △발전가능성은 도전정신/자기주도성/자기관리능력으로 세분화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역량이 30%로 가장 높고, 전공적합성 25%, 인성 24%, 발전가능성 21%다. 

면접평가는 서류기반 면접이다. 입학사정관 2인이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10분내외 면접을 실시하고 학업역량 50%, 인성 30%, 잠재역량 20%로 평가한다. 여기에서 △학업역량은 학습탐구경험과 문제해결능력/지원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정도/대학에서의 학업목표와 의지 △인성은 공동체의식 및 협업능력/성실성과 책임감/의사소통능력 △잠재역량은 도전의식/자기주도성/자기관리능력 등을 살핀다. 

<대전.. 배재대/우송대/충남대 3개교 1230명 모집> 
 - 배재대 71명 모집.. 서류100/배양영재
배재대 학종은 서류100과 배양영재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서류100 51명과 배양영재 20명이다. 전년대비 서류100은 37명 줄고, 배양영재는 27명 줄었다. 수능최저는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100은 전형명과 같이 면접도 없고 수능최저도 없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반면 배양영재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과 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요소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학업역량 30%, 전공적합성 3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로 합산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학업과정과 태도/학업 탐구능력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이해/전공에 대한 흥미와 관심/전공관련 활동과 경험사례 △인성은 공동체의식/책임감 및 협동심/성실성 및 배려심 △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경험의다양성/문제해결력 등으로 또다시 세분화된다. 

면접평가는 개별면접 또는 다대다 면접이다.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10~15분내외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이 40%로 가장 높고, 인성 30%, 발전가능성 30%다. 면접질문은 공통문항과 학생부 기반 문항, 전공관련 관심도를 확인하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2024전형계획상 공개된 평가요소별 면접 공통문항을 참고하면 ▲인성은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를 실천한 경험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봉사활동 중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봉사활동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자신이 구성원으로써 참여한 활동 중에서 후회나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전공적합성은 ‘희망학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재학기간 중 전공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던 경험이나 활동 사례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지원학과와 연관된 학업성취나 자기 주도적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발전가능성은 ‘대학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재학기간 중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한 활동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가장 좋아하는 책의 제목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등을 묻는 식이다. 

 - 우송대 304명 모집.. 서류형/면접형/SW잠재능력
우송대 학종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된다. 모집인원 서류형 139명, 면접형 150명이다. 전년대비 서류형에서 48명 늘고, 면접형에서 48명 줄었다. 여기에 면접형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인 SW잠재능력까지 총 3개 학종 전형을 운영한다. SW잠재능력 모집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15명이다.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형은 말 그대로 서류100%로 선발하고, 면접형과 SW잠재능력은 서류 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2~3인의 평가위원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지적호기심과 탐구능력, 전공적합성은 전공관련 활동경험/적성과 소질, 인성은 품성 및 사회성으로 세분화되며,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역량 33%, 전공적합성 40%, 인성 27%다. 

면접평가는 2~3인의 면접위원이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등을 살핀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이 80%로 가장 높고, 인성은 20%다. 전공적합성은 지원학과에 대한 이해도/문제해결능력 등을 뜻하며, 인성은 인성 및 품행/사회성 등을 의미한다. 

 - 충남대 855명 모집.. 학생부종합Ⅰ(서류)/학생부종합Ⅰ(일반)/학생부종합Ⅱ(소프트웨어인재)/학생부종합Ⅱ(국가안보융합인재)
충남대 학종은 큰 틀에서 학생부종합Ⅰ과 학생부종합Ⅱ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Ⅰ은 서류와 일반으로 세분화되며, 학생부종합Ⅱ는 기존의 소프트웨어인재와 국가안보융합인재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Ⅰ(서류) 294명, 학생부종합Ⅰ(일반) 513명, 학생부종합Ⅱ(소프트웨어인재) 4명, 학생부종합Ⅱ(국가안보융합인재) 44명 총 855명이다. 전년대비 331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Ⅰ(서류)만 유일한 일괄합산 방식이다. 학생부종합Ⅰ(일반)/학생부종합Ⅱ(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66.7%과 면접33.3%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학생부종합Ⅱ(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 선발배수가 3배수다. 학생부종합Ⅱ(국가안보융합인재)의 경우 단계별 전형이지만 2단계에서 서류57.1%+면접28.6%+기타(체력평가)14.3%로 합산하는 차이다. 신체 인성검사 등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고 합불판정에 활용된다. 

수능최저는 의예 약학 수의예 간호 사범대만 적용한다. 국수(미/기)영과 기준 의예는 수학을 포함해 3개 등급합 5이내다. 약학은 국어를 제외한 수(미/기)영과 기준 3개 등급합 6, 수의예는 3개 등급합 7이내다. 사범대의 경우 수학교육은 수(미/기)영과 3개 등급합 10이내다. 사범(자연)과 간호는 수영과 3개 등급합 12, 사범(인문)은 국영탐 3개 등급합 9이내로 적용한다. 

서류평가에선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평가항목에 의거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면접에선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참고해 평가항목에 의거하여 구술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4전형계획 상 평가기준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서류 및 면접 평가요소를 참고하면 서류평가는 학업역량40%+전공적합성30%+발전가능성20%+인성10%, 면접평가는 의사소통능력30%+전공적합성30%+발전가능성20%+인성20%였다. 

<충남.. 남서울대/단국대(천안)/선문대/순천향대 4개교 1260명 모집> 
 - 남서울대 125명 모집.. 학생부종합 서류형/학생부종합 면접형
남서울대 학생부종합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서류형 111명, 학생부종합 면접형 14명으로 총125명이다. 전년대비 68명 줄었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서류형은 전형명과 동일하게 서류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면접형도 2단계 면접을 실시해 1단계에서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학종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정성적인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인성(동기 및 내용/봉사내용/출결사항) 30%, 리더십(공동체의식/주도성) 30%, 전공적합성(전공재능/전공열정) 40%로 합산한다. 면접평가에선 2명의 면접위원이 질의응답을 통해 인성, 리더십, 전공적합성 등을 살핀다. 각 평가요소별 면접문항은 인성과 리더십의 경우 미리 공개된 5개 문항 중 하나가 출제되며, 전공적합성 문항은 면접 당일 공개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인성(태도 및 성실/타의모범)20%, 리더십(공동체의식/주도성)20%, 전공적합성 (전공재능/전공열정) 60%다. 

 - 단국대(천안) 428명 모집.. DKU인재-서류형/DKU인재-면접형
단국대(천안)는 올해 대표 학종인 DKU인재를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했다. 모집인원은 DKU인재-서류형 370명, DKU인재-면접형 58명이다. 전년대비 39명 늘었다.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의예와 치의예는 국수(미/기)영과 중 수학을 포함해 3개 등급합 5, 약학은 수학을 포함해 3개 등급합 6이내를 적용한다. 

DKU인재-서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DKU인재-면접형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선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다대일 질의응답을 통해 서류진위,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을 살핀다. 

 - 선문대 345명 모집.. 서류/면접
선문대 학종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서류 300명, 면접 35명, 총 345명이다. 전년대비 112명 줄었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 전형은 말 그대로 서류100% 전형이다. 면접 전형도 마찬가지로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선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성은 협업능력/성실성/나눔과배려/학업태도와 학업의지/의사소통능력/도덕성 △전공적합성은 종합적 학업성취도/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전공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전공관련 활동과 경험/기타 전공관련 핵심역량/탐구활동 △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리더십/창의적 문제해결역량/경험의 다양성/논리적, 합리적 사고역량 등을 뜻한다. 

면접평가는 10분내외 다대일 면접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평가한다. 면접에선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을 질문하고 주요 질문사항은 면접일 10일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 순천향대 362명 모집.. 일반학생/SW융합 
순천향대는 학종으로 일반학생과 SW융합 2개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350명, SW융합12명이다. SW융합은 SW융합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메타버스&게임학과, AI/빅데이터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의료IT공학과의 총 6개 모집단위에서 각 2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일반학생은 10명 늘고, SW융합은 동일하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학생은 서류100%만으로 평가하는 일괄합산 방식이다. 반면 SW융합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으로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교과 비교과 전 영역을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요소는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전공적합성(전공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전공에 대한 관심과 경험), 인성 (협업능력/성실성), 발전가능성(자기주도성/경험의 다양성) 등을 본다. 

<충북.. 한국교통대 ‘유일’ 518명 모집> 
 - 한국교통대 518명 모집.. 나비인재Ⅰ/나비인재Ⅱ
올해 한국교통대는 대표 학종전형인 나비인재를 나비인재Ⅰ/나비인재Ⅱ로 이원화했다. 모집인원은 나비인재Ⅰ 332명, 나비인재Ⅱ 186명, 총 518명이다. 전년대비 14명 줄었다. 

올해 신설된 나비인재Ⅱ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나비인재Ⅰ는 기존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으로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선 평가위원이 제출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사회성, 자기주도성 등을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평가위원이 제출서류 내용 확인 및 전공적합성, 사회성 중심의 역량 등을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 대구가톨릭대 ‘유일’ 384명 모집> 
 - 대구가톨릭대 384명 모집.. 종합인재/SW우수인재 
대구가톨릭대 학종은 종합인재와 SW우수인재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종합인재 366명, SW우수인재 18명이다. 전년대비 종합인재는 51명 늘고, SW우수인재는 동일하다. 수능최저는 간호 약학만 적용한다. 간호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8이내와 여기에 한국사 4등급도 함께 만족해야 한다. 약학은 국수(미/기)영과 중 3개 등급합 6이내다. 

전형방법은 종합인재는 서류100%만으로 평가하지만, SW인재는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80%+면접2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의 교과영역 비교과영역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에선 서류기반 면접 및 인성 면접 평가가 이뤄지며, 학생부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교과 비교과 활동역량 평가와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 함양 여부 등을 확인한다. 

<부산.. 고신대/동아대/부산가톨릭대 3개교 1885명 모집 ‘최다’> 
 - 고신대 249명.. 자기추천/학교생활우수자
고신대는 자기추천과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자기추천 58명, 학교생활우수자 191명이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추천자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중 하나 이상의 분야에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는 학생, 학교생활우수자는 충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탐색과 기초 학업역량을 발전시키기 위에 노력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자기추천의 경우 서류80%와 면접20%를 합산하는 방식이며,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로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선 2~3인의 면접관이 수험생 1~3인을 대상으로 10분내외 서류기반 면접을 진행하고 인성/공동체의식, 학업역량/발전가능성, 전공관심/전공적합성 등을 살핀다. 면접 대신 교리문답을 진행하는 신학, 국제문화선교학과의 경우 기초신앙지식, 인성/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차이다. 

 - 동아대 1386명.. 잠재능력우수자/학교생활우수자
동아대 학종은 잠재능력우수자와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모집인원은 잠재능력우수자 600명, 학교생활우수자 786명으로 총 1386명이다. 전년대비 잠재능력우수자에서 108명 줄고, 학교생활우수자는 36명 늘었다. 수능최저는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잠재능력우수자의 경우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잠재능력우수자는 서류100%로 4배수를 가린 뒤,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1단계 선발배수가 전년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된 변화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 종합평가를 통해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을 확인하고, 면접평가에선 입학사정관 2명이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 부산가톨릭대 250명.. 고교학생부/자기추천
부산가톨릭대 학종은 고교학생부와 자기추천으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고교학생부 181명, 자기추천 69명이다. 전년대비 고교학생부에서 5명, 자기추천에서 2명 늘었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학생부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며, 자기추천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기초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을 살펴 정성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면접평가는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