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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이후 대입 및 학습전략_1편

등록 LV25유웨이중앙 조회 291 추천 0 등록일 2019-09-02 오전 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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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이후 대입 및 학습전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이만기

 



 

1.대입 준비 전략

 

전체적인 일정을 고려하자.

 

이 시기는 수시 일정뿐 아니라 정시까지 고려한 전체 입시 스케줄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수립할 때다. 9월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접수, 대학별고사, 수능, 정시 원서접수 등 이제부터 본격적인 입시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자칫 입시의 흐름을 놓치고 매일 닥쳐오는 일정에 휘둘리게 되면 수능 대비에 소홀해지거나 정작 꼭 챙겨야 할 입시 일정을 빠뜨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남아 있는 입시 일정을 먼저 체크한 후, 본인의 수시/정시 입시 일정과 학습계획을 함께 정리한 나만의 개인 입시 일정표를 만들자. 개인별 일정표에는 수시 지원 대학의 원서 접수 및 대학별고사 일정, 각종 서류 제출 일정 등을 고려한 수시 준비 스케줄과 모평 결과에 따른 자가 진단 및 정시 일정을 고려한 수능 대비 전략 등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모평/수능 일정과, 대학별고사, 수시/정시 원서 접수 등의 입시 활동을 균형 있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간월간연간 입시 일정과 학습 계획을 함께 고려하여 영리하게 준비해나가자.

 

 

9월 모의평가의 의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전, 6, 9월 두 번의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6월 모의평가가 문항 유형을 중심으로 수험생의 현재 실력을 진단하고, 향후 학습 전략을 짜는데 의미를 두었다면, 9월 모의평가는 난이도에 주안점을 두고 수시 지원에 앞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 여부의 척도로 활용된다. 또한 모의평가는 수능의 출제 방향 및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물론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수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나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 응시하려는 수험생들 대부분이 응시하므로 실제 수능에서의 내 위치를 예측해볼 수 있으며,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남은 수능까지의 학습 계획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남은 수시 및 정시 일정은?

 

2020학년도에는 수시 전형 기간이 지난해 94일에서 90일로 축소되었으며, 정시 전형 기간은 군별 8일에서 2020학년도에는 가/나군은 9, 다군은 11일로 늘어났다. 94일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96일부터 10일까지 수시 원서 접수가 이어지며, 911일부터 129일까지 90일 동안 대학별로 수시 전형이 시행된다. 수시 지원 대학/학과 선택과 지원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지원을 대비한 수능 준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를 통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정시 지원 대학 선택

 

이 시기는 수시 지원 전략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실천되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모의평가 결과와 학생부 성적, 본인의 비교과 활동 등을 분석하여 수시 지원 대학 및 지원 전형을 최종 결정하고, 틈틈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및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831일로 학생부는 마무리가 되었으므로 지원 대학 및 학과별로 자기소개서나 면접 대비를 위한 비교과 활동 내용 등을 선정하고 주요 활동 내용을 각각 정리해두자. 지원 대학 및 학과별로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에서 중점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주요 활동을 정리해두면 예상 질문을 뽑아 대비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선행학습영향평가서나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한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남은 기간 논술 준비에 힘쓰도록 하자. 논술준비는 첨삭지도가 중심이다. 또한, 같은 논술 전형이라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경쟁률이나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결정하고,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맞춰 부족한 영역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 학습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올해는 학령인구가 감소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남은 기간 본인의 취약 영역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전략적인 수능 학습이 필요하다. 정시 수능 전형을 주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뿐 아니라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비 및 수시 실패 시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수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별고사 등 바쁜 입시 일정 속에서 무엇보다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를 기준으로 일별, 주별, 월별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정시 목표 대학을 고려하여 취약 과목과 점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강점 과목 간의 우선 순위를 정해 적절한 시간 배분을 하도록 하자.

 

 

수시 원서 접수. 대학별고사 준비/수능 학습 계획 수정보완

 

10월 교육청 학력평가가 있기는 하나 학력평가는 재학생들만 응시하므로 실제로는 9월 모의평가가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다.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 목표 대학을 최종 점검하고, 수능까지의 영역별 학습 계획을 수정보완하자. 9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수시 원서 접수와 대학별고사가 시작된다. 전반적으로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수시 준비와 수능 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 수시만을 노린다면 포기할 과목은 포기하고 최저를 맞출 과목에 집중하지만 정시까지 염두에 둔다면 골고루 준비를 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 추천서, 증빙자료 등 지원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하되,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 준비에만 몰입하다가 수능을 망치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지원 대학의 면접 기출 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면접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학생부 기재 내용을 토대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뽑아 대비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

 

 


9월 모평 성적이 올랐다면 수시 상향 지원도 고려

 

수시 원서접수 시 9월 모의평가뿐 아니라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9월 모의평가와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하여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수시에서는 소신 지원을 해서 목표 대학을 다소 상향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9월 모의평가 성적이 6월 모의평가나 학생부 성적에 비해 비교적 낮다고 판단되면, 학생부 중심 전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대체로 수시 지원 전략은 상향 2, 소신 2, 적정 2개를 적절하게 섞을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현재 2개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등급 합 5인 대학 두 군데, 등급 합이 6인 대학 두 군데, 등급합이 7인 대학 또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으로 두 군데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 곡선에 있는 학생이라면, 상향과 소신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이 낮더라도 수시에 붙고 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정 지원을 해야지 정시 지원 수준에 비해 지나친 하향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실전 훈련 돌입

 

9월 하순에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되고 수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 10월부터는 수능 실전 감각을 위한 훈련에 돌입하자. 1회 정도는 실제 수능과 똑같은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수능 실전 연습을 해보자.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배웠던 부분을 차분히 정리하고,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달성하기 어려운 학습 계획은 과감히 포기하고, 지금까지의 학습 계획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수능에서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 지원 대학 선택 및 원서접수. 추가모집 눈여겨 볼 것

 

수능 직후 가채점을 통한 1차 지원 대학 선택과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원서 접수를 하기까지 입시 일정이 이어진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수능 성적에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방법을 활용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 수능 성적 분석과 전략 수립을 통해 같은 총점을 받은 수험생이라도 합격하는 대학의 서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수능 반영 방법을 찾아 모집군별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12월에는 대학/학과별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발표한다. 최초 정시모집 요강에서는 선발하지 않았던 학과에서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을 새롭게 선발하거나, 대학/학과별로 최초 발표 인원과 최종 선발 인원이 큰 편차를 보이기도 한다.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 인원 역시 반드시 체크하여 최종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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