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학입시 칼럼

확대일로의 입학사정관제

 

입사관 전형이 없어지기라도 할 듯

혼선이 빚어졌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히려 확대일로.

 

모자라는 논술실력, 수능과 내신을

만회할 수 있을까 혹시나 하며

구세주로 접근하는 입사관 전형.

 

동아리활동, 체험활동, 수상등

다양한 비교과를 챙기며

장밋빛 기대감을 키우는 동안

학업의 집중도는 떨어진다.

 

학생부의 경쟁력은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

교과성적이 처지는 학생은

일단은 비교우위에서 불리

경희대도 2등급까지 치솟았다.

 

진로목표가 분명해

관심분야에 열정을 보여주고

지원 학과와 관련된

교과성적, 수상실적도 우수하고

또한 적극적이고 리더십능력도

있어 종합적으로 탁월한 녀석들이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합격의 보증수표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적이고

그런 활동들을 한 동기가 무엇이고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쳐

어떻게 변화했는가가 중요.

 

합격생을 정리한 다음

다시 한번 살펴봐도

나오는 말

‘역시 붙을 녀석이 합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