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학입시 칼럼

전형유형

설명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일반적인 수험생에게 특별한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고 선발하는 방법이다. 일부 대학은 인문계고교 출신자만 선발하거나 학생부 성적이 없는 검정고시 출신자들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상위권에서 실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일반전형의 경우 실제 경쟁률은 40~60:1까지 높아지지만 수능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실제 경쟁률은 2:1~5~1에 불과하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수시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우수자 전형이라기 보다는 수능전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성적우수

교과성적우수자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일반적으로는 지원자격에 재한을 두지 않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일정한 수준이 되는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과거에는 내신을 주로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비교과나 면접을 활용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정교과우수자

특정교과우수자전형은지원하는모집단위의계열이나학과특성과관련있는일부과목의성적이우수한학생들을대상으로선발하는전형으로이다. 예를 들면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인문계열은 영어/사회 같이 특정 교과 우수자만을 대상으로 한 전형이다.

수능영역우수자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수능점수가 일정한 수준이 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교과 성적보다는 수능점수가 당락에 결정적인 요소이다. 대부분 원서접수가 수능성적 발표이전에 진행되므로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충분히 고려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생회 임원·리더십

학생회 임원·리더십: 고등학교 재학중 6개월(또는 1학기 이상) 전교 총학생(부)회장, 학년학생(부)회장, 학급(부)회장, 동아리 단체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리더십이 뛰어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품행이 모범적인 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추천자

학교장/교사

교과성적이우수한자, 특정분야에 우수한 소질을 소유한자, 리더십이 뛰어난 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등을 교육감·학교장·교사·단체장·종교지도자들에게 추천 거나 혹은 본인이 직접 추천하는 자기추천을 통해 지원을 받는 전형이다.

기타(교육감/종교지도자등)

교과성적이우수한자, 특정분야에 우수한 소질을 소유한자, 리더십이 뛰어난 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등을 학교장/교사 이외에 교육감, 단체장, 종교지도자들의 추천을 지원자격으로 요구하는 전형이다.

자기추천

수험생 본인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된다고 본인이 직접 추천하는 전형이다.

특기자

수학·과학우수자

수학·과학 분야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특기 소유여부는 관련교과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전문교과를 이수한자, 해당분야의 전국규모 대회(경시대회/올림피아드/발명대회) 입상자로 지원을 제한한다. 이때 인정되지 않는 대회도 존재하고, 입상기준 또한 대학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시에 해당대학의 지원자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외국어우수자

외국어(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분야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외국어 특기나 국제화 전형으로 이다. 해당전형은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소유자와 경시대회 입상자와 함께 AP이수자, SAT성적소유자, 외국어전문교과 일정단위 이상 이수한자들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때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인어학성적은 최근2년 이내에 취득한 것만을 인정한다. 주요인정시험은 다음과 같다. 영어(TOEIC, TOELF, TEPS, G-TELP), 프랑스어(DELF, DALF), 중국어(HSK), 일본어(JPT, JLPT), 독일어(ZD), 한자(한자능력검정시험)인데, 외국어 특기자 전형과 국제화 전형이 외국어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이다.

특기자(수학과학/외국어제외)

특정 분야(문학/한문/IT/예체능 등)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특기 소유는 자격증, 대외활동 경력, 수상내역 등의 서류와 실기전형을 통해 증명된다.

사회기여자(배려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손, 경찰/군인/소방관 등 나라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자들 혹은 이들의 자녀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사회기여자 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같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신설된 전형으로 정원의9% 범위 내에서 별도의 모집인원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이다.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전문계 또는 특성화 고교 출신자를 배려하는 전형으로 고교 때 이수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와 동일계열이라 인정되는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전형이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비동일 계열 학과에 지원불가능 하나 정원 내 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동일계열로만 한정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농어촌고교출신자

본인과 부, 모가 함께 농어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한 학생들에게 지원기회를 주는 것으로, 정원 내와 정원 외 두 가지로 존재한다. 해당 지역과 거주기간 설정이 학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 시에 확인해야 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인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실시되는 전형으로 이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장애인에 등록된 자들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