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내신대비전략

 

어느덧 4월 첫날 입니다.

고3을 제외하고 격주로 등교하다 보니 지금도 신학기 적응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수 학생이 아직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지만, 매일 등교를 하지 않기에 상당수 학생이 중간고사에 대한 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학원이라도 열심히 다니는 학생들은 덜 할텐데, 그렇지 않은 학생은 중간고사에서 구멍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스타트가 중요합니다

 

내신대비는 사소한 것부터 점검하는 것이 시작점입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느냐?

수업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했느냐? 100% 90% 80% ?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개념서 다시 보기?

선생님께 질문하기?

친구의 도움?

학원에서 해결하기? 등 다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복습은 잘하고 있는가?

 

사소하지만 중요한 위 모든 것들을 본인 스스로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를 통해서 내신 점수로 증명될 것입니다.

 

평상시 내신대비를 해 놓지 않으면 그만큼 내신대비 기간은 길어지고, 내신기간은 같지만 다른 점수로 나타날 것입니다. 본인은 다시 기본개념 공부를 하며 다시 이해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이미 내신대비를 꾸준히 한 친구는 개념 공부가 아닌 다양한 내신 예상 문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의 고난도 문제를 공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1 ~ 2등급,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을 수 있을지의 여부는 여러분도 이미 예상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현재 어디에 속해 있을지 절대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내신은 해당 년도, 해당 학기에 끝나는 시험입니다. 수능처럼 다시 한 번은 없습니다. 망치면 해당 년도, 해당 학기의 생활기록부 성적을 바꿔 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내신은 수시와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대학 입시에 있어서 내신보다 더 좋은 스펙은 없기 때문입니다. 중학생 역시 광역 자사고 나 외국어고 등 고입과 직결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중학교 시절 내신대비 습관은 고등학교 때까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하지 않다고 등한시할 성격의 공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학원은 나의 학습에 대한 보충이지 절대적인 만능해결책은 아닙니다.

학원 또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이른바 듣기수업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따라서 학원 수업 외에 학생 스스로 복습하며 다양하나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원뿐 아니라 과외, 인강 등도 동일하기에 여기서는 편의상 학원으로 표시하겠습니다)

 

학원은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처럼 선생님 강의에 집중하지 않고 다시 스스로 복습하여 익히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학원 수업 역시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지금 학원에 다니는 과목이, 그 수업 내용이, 그 수업 수준이 과연 나에게 맞는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친구들 모두 학원에 다니니까 쳐진다는 느낌이 싫어서 다니는지,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니까 다니는 것인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불안해서 다니는지, 낭비의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이 필요합니다.

 

학원을 최소화하려면 학교 수업 시간에 최고의 집중력을 보이고, 도움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해와 복습을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는 무상이라면 학원은 경제적·시간적 비용이 학교보다 큽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필요성이 학원에 다니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처럼 커다란 비용을 지불하고 다니는 학원이기에 좀 더 나에게 맞는 수업과 나의 수준에 따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나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또 하나 덧붙이면 숙제하면 과거 우리 학부모 시대에는 학교 숙제를 의미했다면, 지금은 학원 숙제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서도 하나 짚고 넘어가야 점은 학원 숙제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이 또한 복습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상당수 학생이 최종 배운 것에 대한 이해 확인의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단어 그대로 숙제로 끝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많은 학원을 수강하고, 숙제를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찔금, 아니면 제자리인지 스스로 문제점, 분석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우리 학생들이 내신대비의 기본은 최대한 학교 수업에서 해결하고, 그렇지 못한 부족한 부분은 학원 등의 도움을 받고, 복습을 통해 내 것으로 한다면 본인이 목표한 내신 성적을 받을 거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일교육컨설팅 01ssam

심형섭

 

대한민국최초 입시컨설팅(2002)

& 최초 온라인 대학합격예측프로그램 개발및 서비스(2004)

https://www.01consult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