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국제중 칼럼

1. 성취욕구가 높은 아이

  국제중 입시는 아이들이 부모의 학습지도만으로 버텨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힘든 과정입니다.
따라서 아이 스스로 성취해 내고자 하는 성취욕구가 강하지 않고서는 입시를 거치는 것은 물론이고
합격한 후에도 버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제중에 진학한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보아도 성취욕구가 높고, 다른 사람에게 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합격 후 좋은 성적을 유지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대범하고 긍정적인 아이
      
  국제중은 전국 최고 아이들의 모인 최우수 집단이기에 합격하기도 힘들지만 합격한 후에도
버텨내기가 어려운 학교입니다. 초등학교 때 전교 1등했던 아이도 반에서 꼴등을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 학교가 바로 국제중이지요. 이러한 상황을 실제로 겪게되면 소심한 아이들의 경우
정신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3.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강한 아이

  국제중 입학은 사교육과 부모의 도움 없이 전국 최고의 학생들과 혼자 싸워나가야 하는 무한경쟁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국제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외고/국제고/민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아이

  국제중과 유사한 입시방식을 택하고 있는 특목고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아이의 경우라면  국제중
진학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할 지라도 특목고 선행학습 차원에서 국제중 입시를 준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과학고나 영재고를 희망하는 아이의 경우 수학, 과학 심화학습을 통한 올림피아드 응시가
필요하므로 국제중보다 일반 학교로 진학 후 사교육을 연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입니다.


5.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

  국제중의 몰입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공교육만으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배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에
사교육과 연계된 높은 강도의 영어학습이 요구됩니다. 이 정도 강도의 학습은 뛰어난 지적능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높은 관심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