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과목별 공부법

이 글은 스터디홀릭 가족이신 '유심조(mathgeo)'님께서 학부모 교육칼럼에 작성해주신 글( ☞ 바로가기 )을 운영자가 옮겨놓은 글입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신 '유심조(mathgeo)'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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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터디홀릭 초등수학 학습 방법

작성 : 유심조(mathgeo)

 

1.초등 3학년 부터 시작해보죠!!

개념 정립이 쉬운 파트부터 차근 차근히 물론 선행학습 단계에 있는 학생들도 포함됩니다. 흔히 말하는 수와 연산은 일단 학습능력으로 밀어 붙이셔도 무방 합니다. 수나 연산에 있어서는 복습과 많은 학습량이 좌지우지 합니다. 일단 개념 정립에 앞서 한 단원 별로 주제에 맞는 단원 탐독을 먼저 고려 해야 합니다. 탐독이 3번 정도면 왠만한 초딩들은 다 안다는 듯이 끄덕 거릴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가 진짜 입니다. 1학년 때 100까지의 수에서 멈추었던 것이 2학년때 세자리수 곱셈 까지 그리고 3학년 때 네자리 나눗셈의 형태가 도입됩니다. 보통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 하는 단계 첫 번째가 나눗셈입니다. 그림을 곁들인 나눗셈은 혼도 나고 눈물도 찔끔 짜면서 견디지만 숫자가 커질수록 나누는 수나 나누어 지는 수가 커질수록 학생들의 수학 개념에 혼선을 주게 됩니다. 이런 방지용에는 뺄셈의 0의 자리값에 대한 이해와 십진법이라는 수학의 언어를 차근히 설명 해주시는 게 나눗셈의 돌파구가 될겁니다. 3학년에 나오는 자리 값 표기시 이런 설명을 학부형께서 설명 해주시는 것이 다음 단계를 넘어가기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나눗셈에 이어 "들이" 라는 단원이 시작됩니다. 일반적인 평면의 개념에서 부피라는 형태가 도입되는 부분이겠죠! 이 부분은 단순한 연산 위주로 학습하다가는 자칫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흔히 애기하는 1차 "선" 2차 "면"에서 3차원의 세계로 들어서는 만큼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두번째 학생들의 혼선을 주게 됩니다. 물론 나눗셈을 못하는 학생들은 여기서 또 고전을 합니다. 나눗셈을 무작정 곱셈과 반대적인 형태에서 설명 해주시지 마시고 역시 뺄셈에 의한 단계이므로 빼는 수를 묶어서 나누는 형태로 그리고 나누는 형태를 다시 분해 하는 순차적인 역할이 필요로 합니다. 4학년 과정 접근시 이러한 방법을 한 번쯤은 재시도 해서 연산 부분을 확고히 하시고 다음이 곱셈에서의 복면산의 접근입니다. 문장제가 변신하는 단계로 보시면 무방할 것입니다. 흔히 어려워 하는 문장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어휘력에 대해서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초등 수학의 경우 문장제의 내용 중에 나오는 수와 계산은 학생들이 대충 이해한다고는 하나 대개의 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문장제의 수나 계산보다는 단어 어휘력에서 밀립니다. 이러다 보니 한자어가 70%이상 되는 우리 말에서 수학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2. 4학년 과정

4학년 과정에서 연산 다음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계가 근사값에 대한 이해도 입니다. 역시 한자어로 표현된 만큼 근사값으로 소개는 되지 않습니다만 올림/버림/반올림의 정확한 정의가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로서도 참 난감합니다. 특히, 언어 능력에서 밀리면 문장 자체를 이해를 못하다 보니 중학 과정을 끌어 올수 도 없고 상당히 난감한 편이 되겠죠!! 사전적인 의미를 설명하는 것이 최선책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도형에 대한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가장 중요한 수학 학습 성패를 지닌 학년 입니다. 수직과 평행으로 통해 중1과정으로의 진입도 단숨에 이해도에 따라 넘어 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평행선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각형과 도형은 이제 본격적인 도형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데요!! 중2의 내용과 흡사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여기서 확실한 개념 정립이 되어있는 학생은 앞으로의 도형 증명 관계의 초석이 됩니다. 용어 정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산 파트에 있어서는 소수가 들어서면서 중학교 유리수의 시발점을 보입니다. 소수 자리값에 대한 크기는 분수와 연동되어 흔히들 사용하는데 가급적 연동하면서 지도하는 것 보다는 따로 따로 구분해서 지도 하시고 소수와 분수 개념은 무작정 같다라고 시작부터 겁주지 마시길,... 본격적인 문장제 도입과 수학 경시나 올림피아드 접근이 되는 학년인 만큼 다른 것은 3학년 때 마스터 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대회에서의 문제는 중1이나 중2의 형태가 많이 표출됩니다. 사고력의 증강이 아니라 선행학습의 성패를 놓고 경쟁하는 시기입니다. 평범한 학생이 갑자기 선행 학습을 통해 수학의 우등생으로 대두되는 학년 입니다만 그리 걱정 하실 것은 없습니다. 일반 창의력 경시대회에서는 선행학습 학생들의 사고력이 오히려 역현상을 발생시키며 무너집니다. 흔히 애기하는 겉멋만 들게되는 형태이므로 무리하게 강압적인 훈련 보다는 오히려 탐독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고 도형에서는 용어 정리 연산에서는 카드를 이용한 자리값 표현과 중2에서 배우는 연립방정식을 문자와 하는 형태를 지도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학부모가 담당하기 상당히 난감하므로 선생님들의 협조가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