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9월 4일부터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수행 중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귀국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대입제도가 단순히 대입만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닌 만큼,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 취지는 대입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까지 다 같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취지로 (교육부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권이 바뀌거나 큰 일이 생기면 교육제도를 변경합니다. 잘 못된 것을 고쳐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잦은 제도의 변화로 인해 고입,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예측 가능성 취약하여 힘이 듭니다.
이번에는 오래오래 갈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