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년 학생수가 100명이면 4%인 전교 4등 안에만 들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고등학교는 문/이과가 나눠지다 보니 문이과 비율이 5:5인 학교라고 가정할 경우 1등급을 받으려면 전교 2등 내에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 보니 내신이 중요해지는 현 대입제도 하에서는 학생수가 적은 학교를 당연히 피할 수밖에 없지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내신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특목고, 자사고, 강남 일반고의 내신족쇄가 풀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내신절대평가 도입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LV1슈렉쌤(,강사,서울 강동구)
2018-02-21 오후 4:17:12
특목고 진학 학생들도 마찬가지랍니다. 학교시험이 쉬워 100점이 많아지는 경우 열심히 시험을 보았지만, 100명도 안되는 학교에서 바로 2등급으로 떨어지는 건 부지기수랍니다. 가급적 인원수 적은 학교는 정말 부담스럽답니다.
내신 절대평가가 전면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소 해소될 거란 기대는 해보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몇해를 걸쳐 계속 돌고도는 입시 정책 새로울 건 없네요
LV1hyb2545921(,학부모,서울 광진구)
2018-03-21 오후 1:00:08
전교생이 260명인데 내신 받기 힘듭니다.
문과 이과 나눠지닌깐 더 힘들어요
고교입학시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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