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명:

☞ 모집시기

모집 시기는 수능성적 발표를 기준으로 수능성적 발표 이전에 실시되는 수시와 수능성적 발표 이후에 실시되는 정시로 나눈다. 수시는 수능시험일 이전에 전형이 이루어지는 수시 전반기 와 수능시험일 이후에 전형이 이루어지는 수시 후반기로 나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시2-1, 수시2-2, 수시2-3 같은 표현을 쓴다.

일반적으로 원서접수는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이루어지는데, 일부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 전반기에 수시 후반기 원서까지 같이 접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시합격자 발표는 조건부 합격자를 제외하고는 수능성적 발표일 이전에 이루어지지만, 수능 최저학력에 의한 조건부 합격자의 경우 수능성적 발표 후 최종 결정된다.

정시의 경우에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하며 원서접수는 같이 진행하지만, 전형일정 및 합격자 발표일정은 모집군별로 다르다.

 

☞수시모집

수험생의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된 대입전형제도로 수능시험 외에 다양한 기준과 방법으로 신입생을 조기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전형의 종류가 다양하고 전형마다 반영요소와 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대학별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수시모집에는 학생부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학생부 중심전형, 논·구술에 강점이 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일반전형, 어학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한 글로벌,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있기 때문에 유형별로 대학을 분류해서 유리한 전형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수시모집이 수능성적 이외에 학생부나 논술, 면접, 적·인성 등을 통해서 선발하는데 반해, 정시모집은 수능성적을 기본으로 학생부나 면접 등을 활용하여 선발하는 시기를 말하며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같은 군에 속해 있는 두 대학을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단, 같은 대학이라도 군이 다르면(분할모집)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는 군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도 ‘군‘개념이 없으므로 전형일자만 다르면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의 경우에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하며 원서접수는 같이 진행하지만, 전형일정 및 합격자 발표일정은 모집군별로 다르다.

 

☞ ‘가’군, ‘나’군, ‘다’군

4년제 대학에 해당하는 ‘가’군, ‘나’군, ‘다’군은 정시모집에서의 전형실시 기간에 따른 구분이다. 다시 말해 전형일자에 따라 모집 시기를 구분한 것을 의미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교육대학 포함)마다 교육부가 구분한 시험기간(가, 나, 다군)이 정해져 있는데 시험기간이 다른 대학 간 또는 동일 대학 내 시험기간이 다른 모집단위(대학이 분할 모집하는 경우)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시험기간이 동일하면 한 곳만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 즉 수험생은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 각 군별로 한 대학씩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가, 나, 다군 별로 전형기간이 달리 정해진다. 하지만 전문대학은 시험기간 군이 가, 나, 다군과 같이 정해져 있지 않아 여러 대학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데, 실제로 20개 대학 이상까지 지원하는 학생도 있다.

 

☞ 분할모집

한 대학에서 학과를 2개 이상의 군으로 분할해서 모집하는 경우이다. 즉 법학과와 의예과는 정시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학과들은 정시 ‘다’군에서 모집하거나, 경영학과 학생의 50%는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50%는 ‘나’군에서 모집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수시의 경우에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수시 미 충원인원 이월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2학년도부터는 수시에서도 추가합격이 가능해질 전망인데, 현재 수시모집의 경우 추가합격이 없기 때문에 복수 합격한 수험생이 한 개의 대학을 선택하게 되면 남은 대학들은 선발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이월시킨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인원도 정시에서 선발하게 된다.

 

☞추가 합격

정시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할 수 있어 가/나/다 군에서 복수 합격한 학생들이 이탈할 경우 남은 모집인원에 대해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추가 모집

추가모집은 추가합격자 발표 후 정원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의 이유 상으로 일부 대학에서 다시 한 번 수험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을 마친 수험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 전형유형

전형유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는 것을 말하며, 특별전형은 정원 내 특별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다시 나누어 선발한다.

① 일반전형 :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교육적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② 특별전형 :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해당 대학이 독자적으로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③ 특별전형의 유형

- 정원 내 특별전형

취업자 특별전형, 특기자 특별전형,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 정원 외 특별전형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 특별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 특기자 특별전형

각 대학이 인정하는 각종 대회(수학·과학경시대회, 논술대회, 각종 창작대회, 예능경진대회, 발명경진대회 등)의 입상 실적 등을 전형 기준으로 특정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대학 나름대로 정한 일정한 전형 기준에 의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학생선발의 공공성을 재고하기 위하여 공정한 경쟁에 의해 공개적으로 시행하는 전형으로서, 특별한 자격기준을 설정하지 않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다.

 

☞ 특별전형

특별전형은 대학의 교육 목적에 따라 다양한 소질과 적성의 학생을 선발할 수 있고, 대학교육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등적 보상의 원칙을 적용하는 전형이다. 그 종류에는 입학 정원 외로 모집하는 농·어촌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과 정원내의 취업자, 특기자,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해 모집하는 추천자, 소년·소녀가장, 생계 곤란한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 등이 있다.

 

☞ 대학별 독자기준 특별전형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당해 대학의 교육 목적과 사회 통념적 가치기준에 적합한 자로서 학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원 내 특별전형이다. 자격기준은 대학마다 다양하게 정하고 있으며, 보통 가장 많은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종류 : 실업계 고교 출신자, 선·효행자, 수도자·교역자, 고령자(만학도), 소년·소녀가장, 국가(독립)유공자손, 생활보호대상자(자녀), 사화봉사자,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및 출신자, 농어촌, 가업 후계자, 선원 자녀, 특정교과목 성적우수자, (장기복무)하사관 자녀, (장기근무)환경미화원 자녀, 직업경력자, 특수목적고 출신자, 정보화, 경시대회 입상자, 국제화 및 언어능력우수자(TOEFL, TOEIC, TEPS, DELF, H·S·K, J·P·T, DELE 등), 개근자, (전업)주부, 학생임원 역임자, 자영업자, 내신 성적우수자, 영농 후계자, 연예인, 공무원 재직자 및 그 자녀, 자격증 소지자, 운동선수, 지역할당, 발명, 대학수료자, 해외학생, 수능특정영역 우수자, 고교장 추천, 종교지도자 추천 등이다.

 

☞입학 정원 내 특별전형

입학 정원 내에서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특기자전형, 취업자전형, 특성화 고교전형,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나뉜다.

-특기자 전형 : 특정 교과목 성적, 전국 또는 국제대회 성적 등의 전형자료에 기초하여 모집단위와 연계하여 공개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취업자 전형 : 고교 졸업 후 일정기간 산업체 등에서 실제 취업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

-특성화 고교 전형 :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실업계고 등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수 결과나 소질경력에 따라 선발하는 전형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전형 :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해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손·자녀, 사회봉사자 자녀, 선·효행자, 학교장 추천자, 어학 우수자, 학생회 임원, 지역 할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입학 정원 외 특별전형

입학 정원 외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계 고교 출신자 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재외국민과 외국인, 산업체 위탁학생 선발 등이 있다.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일반적으로는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일정한 수준이 되는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과거에는 내신을 주로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비교과나 면접을 활용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

특정교과우수자전형은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계열이나 학과 특성과 관련 있는 일부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예를 들면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인문계열은 영어/사회 같이 특정 교과 우수자만을 대상으로 한 전형이다.

 

☞수능영역우수자 전형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수능점수가 일정한 수준이 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교과 성적보다는 수능점수가 당락에 결정적인 요소이다. 대부분 원서접수가 수능성적 발표 이전에 진행되므로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충분히 고려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생회 임원·리더십 전형

학생회 임원·리더십 : 고등학교 재학 중 6개월(또는 1학기 이상) 전교 총학생(부)회장, 학년학생(부)회장, 학급(부)회장, 동아리 단체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리더십이 뛰어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품행이 모범적인 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장/교사 추천자 전형

교과 성적이 우수한 자, 특정분야에 우수한 소질을 소유한 자, 리더십이 뛰어난 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등을 교육감·학교장·교사·단체장·종교지도자들에게 추천 받거나 혹은 본인이 직접 추천하는 자기추천을 통해 지원을 받는 전형이다.

 

☞기타(교육감/종교지도자등)추천자 전형

교과 성적이 우수한 자, 특정분야에 우수한 소질을 소유한 자, 리더십이 뛰어난 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등을 학교장/교사 이외에 교육감, 단체장, 종교지도자들의 추천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전형이다.

 

☞자기추천 전형

수험생 본인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된다고 본인이 직접 추천하는 전형이다.

 

☞수학·과학우수자 전형

수학·과학 분야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특기 소유여부는 관련교과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전문교과를 이수한자, 해당분야의 전국규모 대회(경시대회/올림피아드/발명대회) 입상자로 지원을 제한한다. 이때 인정되지 않는 대회도 존재하고, 입상기준 또한 대학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시에 해당대학의 지원 자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

외국어(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분야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외국어 특기자 전형과 국제화 전형이 외국어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이다. 해당전형은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소유자와 경시대회 입상자와 함께 AP이수자, SAT성적소유자, 외국어전문교과 일정단위이상 이수한 자들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때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인어학성적은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것만을 인정한다. 주요 인정시험은 다음과 같다. 영어(TOEIC, TOEFL, TEPS, G-TELP), 프랑스어(DELF, DALF), 중국어(HSK), 일본어(JPT, JLPT), 독일어(ZD), 한자(한자능력검정시험)

 

☞특기자(수학과학/외국어제외) 전형

특정 분야(문학/한문/IT/예체능 등)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특기 소유는 자격증, 대외활동경력, 수상내역 등의 서류와 실기전형을 통해 증명된다.

 

☞사회기여자(배려자) 전형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손, 경찰/군인/소방관 등 나라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자들 혹은 이들의 자녀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같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신설된 전형으로 정원의 9% 범위 내에서 별도의 모집 인원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이다.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

전문계 또는 특성화 고교 출신자를 배려하는 전형으로 고교때 이수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와 동일계열이라 인정되는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전형이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비동일 계열 학과에 지원불가능 하나 정원 내 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동일계열로만 한정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농어촌고교출신자

본인과 부·모가 함께 농어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한 학생들에게 지원기회를 주는 것으로, 정원 내와 정원 외 두 가지로 존재한다. 해당 지역과 거주기간 설정이 학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시 확인해야 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인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실시되는 전형으로 이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장애인에 등록된 자들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조기졸업제

조기졸업이라 함은 학업성적이 특히 우수한 학생이 매학기 취득할 수 있는 최다 학점을 초과하여 3학점까지의 교과목을 더 이수하여 8학기 미만의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졸업인증제

졸업인증제는 졸업생의 경쟁력 강화와 면학 분위기 강화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써 32시간의 사회봉사활동, 미국인 교수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원어민영어강좌, IT강좌 등을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제도이다.

 

☞지역별 대학입학정원 할당제

지역별 할당제는 지역별, 즉 특별시/기타지역, 특별시/직할시/도, 시·도별 인구수 등에 비례해 각 지역별로 입학정원의 일부(쿼터)를 배정한 뒤 동일지역 지원자 중에서 주로 내신 성적에 의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최소이수단위

현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보면 (국어4단위, 영어3단위, 수학4단위 등) 과목별 이수단위가 정해져 있는데, 대학에서 최소이수단위를 정할 경우 1학년 국민공통기본교과 56단위를 포함하여 전학년 동안 대학에서 정하는 최소이수단위만큼 이수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즉, 최소이수단위란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최소 이수해야 할 단위수로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이 제한됩니다.

 

☞ 고교등급제

고교등급제는 고교간의 학력차를 입시 사정 때 반영하는 것으로 교육인적자원부는 고교 간 서열화를 우려해 이를 금지하고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서울 소재 일부 상위권 대학(연대, 고대)들이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정고교 출신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 등으로 사실상 비공식적으로 고교 간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사별 평가제

교사가 책임지고 학생들을 교육·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고교 한 학년에 12학급이 있고 국어교사가 4명 있어도, 교사별 수업내용과 무관하게 같은 시험이 치러지는 ‘교과별 평가제’와는 달리 4명의 교사는 각각 자신이 수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시험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을 평가해 석차를 내게 된다.

교사 자신이 들어간 학급 학생들만 평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생부에는 교사 실명은 물론 평가기준과 방법 등이 모두 명시된다.

교육부도 학교 현장의 교육여건 조성 및 교사연수 강화로 교사별 평가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도를 재고한다는 방침이다.

 

☞교직이수과정

교직과정이수는 자신이 졸업을 하는데 필요한 학점 이외에 교직과정이수가 허용된 학부(과)에서 교육학 관련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여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교직과정이수를 위해서는 해당 학과에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있어야 가능하며 졸업 전공 평점과 교직평점이 B학점 이상(80점 이상) 되어야 한다.

일반대학의 일반학부(과) 정원 10%정도 범위에서 교직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모든 과에 교직 이수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학과목 선이수제

대학과목 선이수제는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하여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평가 결과를 대학입학 후에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학과목 선이수제는 현재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1) 수시 합격 대상 예비 대학 프로그램(이화여대 등 50여개교), 2) 지역단위 학점 인정 프로그램(영남권 지역27개교), 3) 고교-대학 간 영재교육 프로그램(한국과학영재학교와 KAIST간 협약), 4) 미국 등 국외 AP시험 이수 결과 인정(민족사관고, 한영외고 등) 등의 4가지와 정부가 추진중인 우수학생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등 모두 5가지로 유형화 할 수 있다.

대학과목 선이수제를 실시하고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제도를 도입하려는 근본 취지는 1) 평준화 체제하에서 수월성 교육 추구, 2) 고등학교-대학 교육 연계체제 강화, 3) 국책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의 조기 발굴·육성 등이다.

 

☞대학정보 공시제

각 대학은 교원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재정현황, 교원의 연구 및 교육 등 교육·연구에 관한 주요 정보를 학교인터넷 홈페이지에 등재하거나 쉽게 해당 정보에 접근·열람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으로 공시해야 한다.

공시해야 할 정보 항목은 △학교조직 및 전공 설치현황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학생 모집, 등록, 재학 및 졸업에 관한 정보 △취업 및 학생 진로에 관한 정보 △학사운영 △학교 재정 △대학발전 계획 또는 특성화 전략 △교원의 연구, 교육 및 산학협력에 관한 정보 △도서관 등 연구지원시설이나 제도 등이다.

또 교육부 장관은 개별 학교가 공시한 정보를 관리하고 필요시 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보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 또는 변경을 명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행·재정상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독학사제도

독학사 제도란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시간적 제약이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하여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자가 자학, 자습을 통하여 국가가 시행하는 4단계 시험에 모두 합격하였을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이다. 독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시행하는 교양과정 인정시험(1단계),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2단계), 전공심화 인정시험(3단계)을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은(합격) 후 마지막 4단계 시험인 학위취득종합시험에 합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데 독학사 학위 취득은 꼭 국가가 시행하는 단계별 시험을 거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규 4년제 대학에서 설치되어 있는 독학사 과정을 수료하면 1~3단계까지 국가가 시행하는 과정별(단계별)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이수학점이 조금씩 다르나 1단계에서는 대략 20학점 정도를 이수하고, 2단계, 3단계에서는 30학점 안팎으로 이수하게 되면 국가에서 시행하는 1~3단계까지는 시험면제를 받을 수 있다.

 

☞복수지원제

정시 모집 대학(교육대학 포함)에 있어서 교육부가 구분한 시험기간 군(가, 나, 다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대학 내 시험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대학이 분할 모집하는 경우)간에는 여러 번 지원이 가능한데, 이것을 복수지원이라고 한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육사, 해사, 공사, 경찰대학, KAIST, 한국예술종합대학, 한국전통문화학교), 전문대학, 대학(교육대학, 산업대학 포함)간에는 아무 제한 없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 유동제

대학에서 합격자 사정시 합격선에 소수의 동점자가 발생한 경우 동점자에 한하여 모집 예정 인원보다 초과 모집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 복수전공

복수전공이란 학생이 입학한 모집단위에서 최초로 배정 받은 학과 또는 전공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학과 또는 전공(연계전공포함)을 이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전공

부전공이란 학생이 소속한 전공(학과)이외의 전공(학과)에서 정해진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는 것이다. 두 개의 전공학위를 받지는 못하지만 제1전공에 이어 다른 전공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