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주요 대학들의 전형 방식에 큰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올해부터 정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5% 비율로 정량평가에 반영하며, 고려대학교는 과학탐구 과목 가산점을 신설합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내 모집 단위들은 사회탐구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 제한을 해제했고, 연세대는 진리자유학부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등 신설 학과에서 정시 선발 인원을 확대합니다.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모두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지만, 서울대는 정성평가, 연세대와 고려대는 정량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어 평가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해마다 바뀌는 전형 변화와 세부 평가 방식에 따라 지원 전략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