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쉠이 요즘 외고입시상담을 하다보면
올해 경기권 외고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서 폭등할거다?!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듣고와서
사실이냐고 물어보는 백성들이 있는거닷!!

도대체 고딴 유언비어는 어디서 듣고온게냣??
진정 dog가 풀 뜯어먹는 소리로구낫!!

올해 외고입시는 지역제한에 지원횟수 제한까지 걸려있는데
어떻게 상식적으로 작년보다 경쟁률이 더 높을 수 있겠냐?!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유언비어인데
원서접수 시즌이다보니 다들 불안감이 극도로 올라가서
저따위 유언비어에도 쉽게 낚이는 것 같다!!

아마 저런 유언비어의 출처는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첫째. 해당 외고 지원자
- 어떻게든지 자기가 쓴 학교의 경쟁률을 낮게 만들고자
   다른 아이들이 지원 못하게 경쟁률 부풀리기 소문을 유포함

둘째. 어설픈 입시 전문가
- 특목고 입시지도 경험이 부족한 학교나 학원의 일부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상담을 해주기는 해야 하다보니 구체적인 근거없이 한 이야기
   (특히, 일부 특목고 학원들의 경우 특정 외고와의 친분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학생들을 해당 학교로 몰아주기위해 타 외고 경쟁률 및 커트라인을 
    고의적으로 왜곡시켜 알려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됨!! 대형학원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음)

외고라는 곳이 학교별 선발인원이 워낙 적고,
각 전형별로 나누기까지 하면 선발인원이 터무니 없이 적어지다보니
일부 학교의 일부 전형의 경우는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상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평균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올해 경기권 외고 경쟁률은 작년에 비해 결코 높지 않을 것이고
절대로 높아질 수가 없다!!

항간에 몇몇 낚시꾼들이 어느 외고 경쟁률이 10:1을 넘었느니
20:1을 돌파할 것이라느니 헛소리들을 퍼트리고 있는데
절대 그런 말은 믿지말아라!!

스홀 캉쉠 가라사대
올해 경기권 외고의 평균경쟁률은 작년대비 최대 절반까지 하락할 것이니
절대 터무니 없는 낚시에 낚이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