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 공부 이렇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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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작은 단어의 읽고 쓰기부터다.

그렇다면 익힌 단어는 말로 입으로 나와야 하는 데 그렇지 않다.

이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듣기만으로 익히는 학습법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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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단어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하겠다.

walk 과 work 는 초보 학습자에겐 듣기만으로는 정확히 구분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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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걸 선생이 아무리 제대로 발음을 한다 치더라도

학생들에게 이를 말로만 설명키는 어렵다.

이렇게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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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 / w ɔ :k /[ 우 오^어 엌 ]

(1) w/w/[우]로 읽는다.

(2) /ɔ/[오^어] 는 [오^- ]하고 [ -^어] 하는 순간 턱을 아래로 떨어트려야 한다.

(3) 즉 [우] 하고 다시 [오^] 하면서

턱을 아래로 떨어트리면서 빠르게 [-^어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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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 / w ə :r k /[ 우 어 (어)ㄹ 크 ]

(1) /ə:r/ 는 언제나 /ə :r/[어 (어)ㄹ]로 읽는다.

(2) r 은 뒤에 자음이 오면 혀를 입천장 어디에도 닿지 않고 띄워지게

/:r/[(어)ㄹ]을 만든다. 이 때 혀를 약간 진동시켜 주면 좋다.

(3) 이 음은 [우] 하고 입술을 옆으로 벌리면서 [어] 하면서

혀에 약간 진동을 주고 [ (어)ㄹ크 ]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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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둘의 차이는

walk은 턱을 떨어뜨려야 하고

work은 입술을 옆으로 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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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발음부호를 바탕으로 설명이 되면서 음을 듣고 본인이 판단케 하면 좋다.

여기다 중복되지 않는 원음에 가까운 한글 토를 달아주면 더욱 분명히 구분이 된다.

이게 학생들에게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닌

그 고기를 스스로 잡을 수 있는 기량을 가르쳐 주는 탈무드의 가르침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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