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을 잘 모르겠어요. 원래 어렸을적의 꿈은 역사학자, 역사학과 교수. 뭐 이런 것이었죠.

하지만 크면서 아무 이유없이 검사라는 꿈으로 바뀌었죠. 주변 어른들은 좋아하시니까 뭐 이런 이유였죠.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을 만나면 꿈이 뭐냐고 항상 물으세요. 저는 제꿈이 검사라고 말했고

왜 그런 꿈을 갖게되었냐는 질문을 하셨어요. 제가 여태껏 만난 어른들은 제가 꿈이 검사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호~ 부모님은 좋으시겠네~ 이런 반응이나 멋있다며 그렇게 마무리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제게 처음으로 이유를 궁금해하시고. 이유가 없다고하자 그것은 꿈이 아니라며 제대로된 꿈을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몰래 선생님 혹은 교수라는 생각도 가지고있었어요. 또한 무슨 건물을 설계하고, 꾸미고, 인테리어하고 그런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빠른 편이구요. 교수가 된다면 역사학과 교수나 수학과 교수, 영문학과 교수가 되고싶은데 집 안을 꾸미고 가구 배치하는 것에 대한 직업과 정보 수집에 관한 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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