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스홀 가족들을 위한 인사!
핸드폰을 눈과 수평으로 들고, 가로 세로로 방향 바꿔서 읽어보시와요. :)

오늘은 의도치않게 계획에 없던 밤샘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시험 범위가 생각보다 많아서...
그나마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 와 집에 가지 못한 동기랑 함께 하다보니 더 재밌게 잘 했던것 같네요. ㅋㅋ
밤샘도 같이 하니 잘되는군요!

지금 동기는 자고, 저 혼자 복습 중이랍니다.

이제 다섯시간 정도만 있으면 시험에서 거의 해방이네요.
(내일 시험 치고 오면 미룬 샤워도 하고 잠도 좀 자고..!)

오늘 친 시험은 도저히 답 쓰기가 어려워 답안지에 답 대신 교수님께 장문의 편지를 쓰고 온...ㅠㅠ
스홀 가족들은 다들 기말고사 잘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2013년도 2주도 안 남았네요.
대학에서의 첫 일년을 돌아보면, 글쎄요...
제가 상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비록 실망도 많았지만 행복했던 일도 많았네요. ^^
내년에는 좀 더 알찬 대학 생활을 하기를...

스홀 가족들의 2013년은 어떠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