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마지막 중학교 생활을 하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스홀에 글 쓰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한게 최고인 것 같네요

1학년 때 나름 공부하던 저는

2학년 때 공부와 거리가 멀어졌고

띵까띵까 놀다가, 정말 학원도 안다니고 논 것 같아요.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정말 놀면서 공부했습니다.

연애도하고 친구들과 홍대, 이대도 가며

외모에 차지하는 시간이 차츰 늘어갔어요.

그러나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보기 한두달 전쯤부터

꿈, 진로, 미래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졌고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하나, 가서 어떡하나 등 걱정이 참 많아졌습니다.

지금도 집에 와, 방에 들어간 뒤 침대에 누워 하는 생각이 그것이네요.

(스홀 참 많이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인터넷 검색과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고등학교 장난 아니라는 말이 정말 많이 들려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저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접고

인문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꿈은 요리, 영양과 관련해서 생각하고 있어요! 헹ㅎ헹ㅎㅎ헤)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지금 제가 영어학원을 안다니고 화상강의로만 듣고 있거든요..

단어 외우는 것이랑 모의고사는 많이 풀어봐야하니

역시 학원을 다니는게 낫겠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혼자서 할 자신이 없습니다.

단어같은 경우엔 더더욱. 의지가 부족한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고등학교 가서도 제 꿈 잃어버리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공부벌레로 둔갑해서 보낼 것 같은 예감이네요.

누구든지 고등학교에 관한 조언 있다면

한마디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