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09년을 맞이하여
캉쌤도 그동안 미루어왔던 도전을 실천해 보기로 했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캉쌤의 도전 제 1탄!!

3D 페이퍼 (일명 종이인형) 만들기!!!


이번에 캉쌤이 만들 대상은 '프리스톤테일'이라는 게임 캐릭터 중 한 명인 궁수(archer)다!!
S 라인 몸매가 유난히 돋보이는 캐릭터이나 이런 캐릭터들일수록 팔, 다리가 얇아서
풀칠을 하며 오려 붙일 때 꽤나 난이도가 올라간다!!





박스 개봉 후 작업 전의 인증샷이닷!!
별 것 아닌 것 같다고? 그럼 다음 사진을 봐라...





뚜구둥!!!
어떤가? 이래도 별 것 아닌가?
오려붙여야 할 종이조각들이 짱 많은거닷!! 커흑!!
손에 풀 꽤나 묻히겠군....T_T





그런데 이런 것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고?
종이인형 제작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히 설명서를 공개해주마!!
보이는가? 저 갸냘플 팔,다리를 만들기 위해 종이조각을 도대체 몇 개를 붙여야되는지...
신발 위 루즈삭스 같은 빨간 장식도 별도로 만든 다음에 발목에 끼워주는거닷!!
치마랑 겉옷도 별도로 만들어서 입혀줘야하는 고난이도의 노가다 작업이다라는....




어떤가?
이정도라면 종이인형이라고 만만히 볼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이렇기에 실제로 박스를 뜯어보고 나서 다시 봉인해놨던 작업인거닷!!
그 날의 기분은 마치....
수술실에서 환자의 배를 열었다가.... 병이 너무 심해서 그냥 다시 봉인하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_-;;

암튼....... 올해는 몸도 마음도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그동안 미루어놨던 도전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거닷!! 푸하하하하!!!

과연 캉쌤의 도전은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
궁금한 사람은 다음편을 기대해라....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주마!!! 푸하하하!!!

그러나... 추후... 제작과정이 공개되지 않으면....
캉쌤이 만들다 좌절한 것이니...... 너무 추궁하지 말아주도록.... OTL

종이인형은 중간에 실수 한 번만 하면... 종이재질이 찢어져버려서 그냥 끝나버리는거닷!!
특히, 무심결에 물이나 땀에 젖은 손으로 만졌다가는.... 후들후들 너덜너덜한 종이조각에 좌절해야 할거닷!
아~~!! 종이인형은 너무 어려워... T_T

암튼... 캉쌤의 도전은 이제 시작인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