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규쌤과 함께 알아보는 학년별 지망 대학의 변화 >

초딩 : 하버드요!

- 하버드를 동네 중학교 이름 부르듯 한다! -_-;;

- 엄마 :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중1 : 서울대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전국에 갈만한 대학교는 2개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문과면 서울대, 이과면 카이스트!

- 엄마 : 역시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며 흐믓해한다!!

중2 : 연고대 정도만 가도 괜찮지 않나요?

- 전국에 대학이 5개로 늘어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 엄마 : 김연아도 고대 갔다며 아이를 김연아와 동급으로 생각한다!!

중3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런데도 괜찮지 않나요?

- 지방대학은 대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엄마 : 전국 대학순위를 검색하기 시작한다!!

고1 : 그래도 3국대 정도는 가겠죠

- 3국대 : 단국대, 동국대, 건국대

- 엄마 : 누가 아이 성적에 대해 물으면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고2 : 설마 인서울도 못할까봐요?

- 서울에 있는 대학은 모두 서울대라고 우기기 시작한다

- 엄마 :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이 잘 못 되었다며 교육현실을 격렬히 비판한다.

            성적이 안좋아도 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라는 유학원의 속삭임에 귀가 쫑끗한다. -_-;;;

고3 : 지방대도 좋아요. 제발 어디든 붙게만 해주세요.

- 지역균형을 이루기 위해 지방대학을 살려야 한다고 열변을 토한다!

- 엄마 : 목사님, 신부님, 스님 못지 않은 독실한 종교인이 된다!!

재수생 : 제발 삼수만 하지 않게 해주세요. T_T

- 헤어스타일이 나날이 짧아지고, 일부에서는 눈썹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 엄마 : 명절이나 친척 모임 참석도 기피한다!!

삼수생 : 저... 군대 가야하나요? T_T

- T_T

- 엄마 :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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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i